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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고 이직 했다가 낚인거 같아요..ㅠㅠ 어떻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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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6 00:04
안녕하세요 올해 33되는 직장남입니다.
지금 새 회사로 이직한지 이제 3개월째 접어들엇습니다.
처음 면접볼때 그전회사보다 연봉도 쎄고 해서 혹한마음에 이직한것도 잇지만..
기술직을 제대로 배울 수 있고 전망도 괜찮고 한거 같아 이직햇어요..
삼천중반으로 알고 입사햇습니다.
물론 제조업이 빡센건 알고 잇지만..
거진 주 6일에 12시간 근무 매주 수요일은 9시간 근무 구요..
바쁠땐 빨간날도 출근하곤 합니다...
제 사수만 봐도.. 맨날 출장 나가시고 일욜까지 일하시는게 다반사...
하지만 무엇보다 의문인건... 사무직 현장직 전부 시급제라더군요..
저만 연봉직으로 입사..
그래서 한만큼 돈을 받으니 토욜까지 출근하는사람들도 잇고... 야근까지 불사르고 일하죠..
하지만 저는 연봉직이라 이래나 저래나 금액은 똑같다는거..
입사하고 한달뒤에 근로계약서를 썻는데..
와.. 연봉에 싸그리 다포함시키더군요..
총 연봉 3300에
퇴직금+연장수당(야근,토요근무)+연차수당+주휴수당 등 다포함이더군요
얼마전 급여명세서 보니깐.. 다뗴고 220조금 못미치더군요.
한마디로 실질적인 월급여 연봉은 2900..
사수말로는 수습끝나고 재계약한다고 하는데..
사실 좀 못미덥잖은것도 잇습니다.
왜냐면 입사한달뒤까지.. 관리부에서도 제 급여를 얼마줘야 하는지도 모르고..
신경을 안쓰는거같더군요.
나중에서야 사수가 급여 관련 얘기를하는데..
다른사람들은 토욜까지 거진 출근하는데,, 계약서상 격주 근무로 적혀잇더군요.
참 애매합니다...토욜 나가나 안나가나 돈은 똑같지만 남들은 다 받으니깐요.
이럴꺼면 그냥 나도 시급제로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하고..
쉬는것도 눈치봐가면서 쉬어야 될꺼같고.ㅠㅠ 하...
수습끝날때까지 기다려 보는게 나을지..
아님 빨리 제쳐두고 다른곳을 알아보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물론 돈 많이주는덴 다 이유가잇지만...
차라리 돈은 적엇지만 몸 과 마음이 그나마 편한 전 회사가 조금 그립더군요...ㅋㅋㅋㅋㅋ물론 단순업무라 그런것도 잇지만..
지금하고잇는 일은 연구소에서 PLC관련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일을 하고잇습니다.
일자체도 엄청 난이도가 있고, 기계도 알아야 하고 전기도 알아야 하고 해서.. 멘탈 오지가 나가고 잇는데..
장래로 봣을떈 괜찮은거같기도하고..휴..고민이네요.. ㅠㅠ
사설이 너무 길엇네요..ㅠㅠ 조언좀 부탁드리겟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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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4 아하그렇구…
수습까지는 기다려 보세요.....수습때는 야근도 안시키고해서 저희도 월급은 적습니다....다만 수습후에도 비슷한 조건이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나가세여~~그리고 그 회사 수당때매 야근하는지는 몰라도 님의 미래는 님 사수입니다......야근 싫으심 걍 나가시는게 나을수도.....
LV 5 헌트
공감 수습사원일때 엄청 일시키고 정규직 전환 안시켜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LV 1 후니다니
1.수습까지 기다려본다. 
2.수습후 변화가 없으면 관두되 딱 1년은 일하면서(기술적으로) 배우는 게 있을것 같다면 버티는것도 검토.
LV 3 무책임대통…
경력은 개춸로 안 쳐 줍니다.
몇 년차 였는걸로 따집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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