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할곳이 없어서요..ㅠㅠ

타코야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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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19:33

제가 짝사랑을 길게 하다 어제 끝을지었어요

이게 어장이라는거 충분히 알고있었고 나와야하는것도 충분히 아는데

좋아하는마음은 진심이어서 빠져나오는게 참 힘이드네요..

그 끝은 그냥 선을 그었어요 만나서 나랑 안만날꺼면 그만하자고

혼자 좋아하고도 이렇게 힘이 들어본거 처음이라 어찌해야할지 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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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스타 2018.04.22 20:31:46

어장인거 아셨으니 나오셔야죠... 나랑 안만날거면 그만하자는 말조차도 상대방은 뭐래? 이럴지도 모릅니다.
아니다 싶은 관계는 빨리 빠져나와야 다른 좋은 기회가 찾아오는 법이죠.. 그래도 미련은 있으실테니 확실하게
모 아니면 도다라는 마음으로 확실하게 표현해보시고 아니라면 과감하게 끊어내세요...

타코야키닷 2018.04.22 21:00:05

충분히 알고는 있었고.. 전 그리고 각오하고 저말 해본거였어요 그분이 집안 사정이든 모든 상황이 안좋은 상황이어서 제가 그걸 안고갈 각오하고 말한거였어요 사실.. 만난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던거같아요 제가 그걸 안았다면 저까지 무너질꺼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도 걱정과 달리 미안하다고 해줘서 전 맘편히 맘 접고 있는중인데 그것조차도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