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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 때문에 고민입니다..

  • LV guest 익명
  • 비추천 2
  • 추천 9
  • 조회 3852
  • 2017.03.07 17:10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이 급여가 좀 작아서 부모님의 권유로 가업을 물려받을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망설였습니다. 괜히 가족끼리 일때문에 의상할수도있고 해서...
지금은 배운지 한달가량 되었구요
가업이 건설현장 중장비 조작 하는건데, 어렵고 힘이들더라구요.
 이나이먹고 노가다 일용직은 몇번 해봤지만...세상에 쉬운일 없다는거 잘압니다....
제가 기계조작에 영 젬병이라 잘 숙달되지가 않네요...
이나이에 적성 찾아가며 하기는 늦은것같고...
엄청 스트레스 받네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만두고 다른직장 알아보고 싶은 심정인데, 머리가 복잡하네요...
 

추천 9 비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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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6 영화보고또…
제 개인적인 생각은 가업이 먹고사는데 괜찮다 생각 들면 스트레스 받더라도 가업을 물려받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어느 회사를 업무 스트레스는 엄청 받을꺼에요. 거기에 사람한명 잘못만나면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그나마 지금 하시는일은 본인이 어렵더라도 가족이 알려주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질문하며 배울 수 있고 숙달 속도가 늦더라도
가족이니깐 크게 욕먹을 일도 없고 스트레스 받을 일은 적을 듯 싶네요
LV 3 niceehrdj
어차피 기계조작이야 시간가면 능숙하게 합니다. 못하고 잘하고가 없어요
단지 가족이 하고 계신거라면 눈치도 다른사람 배로 보이고 심리적 박탈감이 올때도 있을거에요.
저도 친동생과 같이 기계실 근무 서는데 몇개월간은 쥐죽은듯이 살았습니다.
배우면 못할게 없고 조작 못할게 없어요
걱정보다는 그냥 다른사람한테 배우는거다 라고 생각하고 질타도 받고 꾸중도 받으며 그렇게 견뎌내면 다들 잘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있나요 배워서 해가는 거죠.
LV 3 아하그렇구…
가업말고 다른데가면 스트레스 더 받습니다.가족이시니 노하우도 빨리 전달하려고 할태구요..시간이 모든걸 해결해 줄겁니다.다만 한꺼번에 노하우를 알려줘서 힘드신거라면 잘 얘기해서 차근차근 배울수 있게 알려달라고 하세요~~
LV 1 도기
건설현장 중장비 하시는 분들을 쉽게 보시는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인데, 건설인으로써 기계조작만 잘한다고 하여 건설장비를 잘 다룬다고 할 수 없습니다.  건설기계는 자동차운전과는 확연히 틀립니다.
그 공사 현장의 지형지물 파악을 하면서 기계를 조작하고
설계서와 도면을 보고 현장소장과 의견을 일치시켜 손발이 맞게 작업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사무직입니다.
현장을 번갈아가며 업무를 보고있습니다.
절대로 쉬운일은 아니지만, 중장비는 매리트 있습니다.다만 현장이 없을시엔 곤란하긴하지만.
일을 잘하신다면 본디 겨울에는 건설현장이 대부분 쉬기는 하지만 공사에 따라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일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글 올리신분 본인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LV 5 루우카아스
한달이면 아직 뭔가 결정하기에는 너무 이른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3개월이상은 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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