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tv 체널이 바뀌었어요

sk브로드밴드 보고있는데 몇일전 부터 채널변경 문자 계속 오더라구요
0번ytn 20번tv조선 970번대스포츠 30~50번대드라마 이외에도 많이 변경되었네요
집에서 보시는 상품 사이트 들어가시면 공지사항에 있을듯 싶네요~

그거 IPtv나 캐이블..
스카이라이프 모두 공통으로..
정기적 번호 변경을 해요..
본인들은 고객의 편의를 위한다지만..
채널 간 시청률 편차를 줄이기 위한 일종의 술수죠..
인터넷에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채널간의 시청률이 중요하나 보죠..
개인적으로는 전 채널 시청률로 방송 허가 연장 조건이 있다던지 보조금을 받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 않으면 왜 익숙하게 고객이 보고 있는 채널을 바꾸냐구요..
예를 들어..
공중파는 제외하고..
스포츠 채널이 17번.. 동물 다큐 채널이 75번..
영화 채널이 26번.. 레저 등산 채널이 89번이면..
대체적으로 17번과 26번은 시청률이 10%.. 75번과 89번은 1% 미만이라 생각해 보자구요..

그 때 이제..
스포츠 채널을 75번으로.. 동물 다큐 채널을 17번..
영화 채널을 89번으로.. 레저 등산 채널을 26번으로 바꾸는 거죠..
예전에 인터넷서 본 기억이..
이걸로 유추할 수 있는 건 특정채널 시청률이 아닌 전 채널의 평균 시청률이 방송 송출 허가 연장이나 보조금의 조건이라는 거죠..

저도 예전엔 짜증이었는데..
요즘은 '넷플릭스' '왓챠' '티빙' '디즈니+'를 더 많이들 보잖아요..
이젠 별로 대소롭지 않게 생각해요..

채널 변경은 하는 것이라 어느 정도 이해는 하는데
연합뉴스와 YTN은 23, 24는 번호를 계속 유지해 오던 것이
이번에 갑자기 연합 23은 그대로 존속시키면서 YTN을 00으로 변경한 것은
정말 이해가 불가하였습니다.
속된말로 권력의 눈치를 보는 것인지...
여당에서 YTN 민영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YTN에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니
알아서 편성을 한 것인지...
뭐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