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와 관련한 스웨덴 영화입니다.
처음 도입부터 한숨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중반부터 계속 눈물이 나오네요.
겨우 16세 소녀인데...ㅠㅠ
엄마라는 사람이 어떻게 자신의 사랑을 위해 딸을 버리고 외국으로 갈 수 있는지...
영화 속 짐승들은 어떻게 자기 딸, 손녀같은 아이랑 그런 짓을 할 수 있는지...
영화가 끝나고 한참 동안 가슴이 먹먹해서 죽을 것 같았네요...ㅠㅠ
괜히 봤나 하는 생각도 들고...ㅠㅠ
이 영화는 상업적인 영화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웃고 즐기는 영화를 원하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개인적으로 평점 8.5 이상 주고 싶네요~
우리나라 영화 중에 소원 이라는 영화는 차마 볼 용기가 나질 않아서 보류했던 영화인데 평점이 높더군요.
앞으로도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