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밑에서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고생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하고 어머니를 고생시키고 싶지 않아 밤낮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녀 박수아 양이 출연했다.
박수아 양은 눈을 뜨자마자 직접 만든 식당 전단지를 들고 가게 홍보를 하고 말 운동을 시키고 1대1 승마 훈련을 시키기
위해 나서며 커피숍에서 일을 하는 등 아르바이트를 쉬지 않고 했다.
박수아 양은 외할머니와 함께 물질에 나섰다. 물질을 하고 나온
후 외할머니는 고생만 하는 손녀가 고생 안하고 잘 사는 모습을 보면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스튜디오의 유재석은 물론 최은경, 현장에 함께한 학생들도 눈물을 훔쳤다. 최은경은 “어쩜 저렇게 철이 들었느냐”며 눈물을
흘렸다.
기특한 우도 여고생 박수아 양의 일상을 지켜보던 출연진들. 유재석을 비롯한 여러 출연진은 수아 양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