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할때 운동화 발의피로도가 심한가요?

제가 등산을 아주 좋아합니다.
여러 산을 다녔지만
특히 북한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구석구석 암벽까지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수없이 다녔습니다.
그만큼 산을 좋아합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글을 달아봅니다.
정답이라곤 할 수 없으니 참고만 하세요.
제가 일반 운동화로도 등산을 해봤는데 어느정도는 편해도
많이 걷게되면 아무래도 등산화보다는 불편하고 그렇더군요.
운동화에따라선 많이 힘든 경우도 있구요.
될 수 있으면 내 발에 딱 맞는 등산화를 신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반 신발가게에서 저렴하게파는 등산화는 비추입니다.
돈만 날리고 발아파서 못 신습니다. K2같은 메이커가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신어보니 역시 유명메이커 등산화가 좋긴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저렴한게 무조건 나쁜건 아닙니다.
서울 종로쪽에 등산화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그런 곳에서는
유명메이커 아니라도 성능좋은 저렴한 등산화를 구입 할 수 있어요.
그 곳 사장님들은 오랜세월 장사를 해오신 전문가라 좋은걸루 잘 골라주십니다.
저도 주로 그 곳에서 등산화를 구입합니다.
등산화에 문제가 생기면 수선도 해주고 아주 좋아요.

등산 할때 운동화는 비추 입니다, 울퉁불퉁한길 그것도 내리막길이면 상당히 위험하죠,, 신발이 자신의 발을 딱 잡아줘서 움직여줘야 하지만 운동화는 몰랑몰랑해서 발을 잡아주지 못하고 신발과 발이 따로 놀아요, 그래서 다칠 위험이 높고 내려오고나면 발에 힘을 많이줘서 상당한 피로감을 느낄껍니다, 그래서 등산 할땐 꼭 등산화와 등산양말만 준비해도 안전한 등산이 됩니다, 등산화가 없을땐 등산양말이라도 발이 신발안에서 덜 미끌리는 양말이라도 준비 하심이 좋아요

등산 할때 운동화는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닥이 조금 딱딱하고 발목을 잡아주는 등산화를 신으시는게 나을 겁니다.
등산은 올라가고 내려 오는 것이 반복 되는데 바닥이 딱딱해야 발이 편하고 힘도 적게 들겁니다.

등산화는 딱딱해서 발 근육의 움직임이 적지만 운동화는 물컹물컹해서 발 근육이 이리저리 많이 움직이니 발의 피로도가 등산화에 비해 운동화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부상의 위험도 높구요.

산에 어쩌다 한번씩 올라간다면 경등산화나 트레킹화도 좋습니다...
산을 다른 사람 보다 많이 다닌다 하면 가죽으로된 중등산화 이상을 구입하세요..
가격이 좋은 제품은 밑창 갈이가 가능해서 두세번만 해도 본전을 뽑을 정도로 좋습니다..

등산은 오를때보다 내려갈 때가 더 무리가 오는 법입니다. 두꺼운 등산 양말은 필수이며 신발도 가급적이면 등산화가 좋습니다.
국내 브랜드도 좋지만 저는 가성비 좋은 머렐도 좋더라구요.

등산화 신어야죠..  트랙스타도 나쁘지 않아요. 그리 싸지도 않지만요.
그리고 등산 스틱이랑 무릅관절 보호대 추천합니다.
등산이 좋기는 한데, 오래 다니면 나중에 관절 나가시는 분들 꽤 많습니다.  평소에 별 문제 없어도 나중에 문제 생길수 있습니다.
등산 장비들이 괜히 멋 부릴려고 있는게 아니라. 오래 다니시고 건강하게 다니실라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