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인질 10회 성폭행하면 이슬람 개종된다' IS의 잔인성

'여자 인질 10회 성폭행하면 이슬람 개종된다' IS의 잔인성

여자 인질 10회 성폭행하면 이슬람 개종된다 IS의 잔인성

이슬람국가 무장단체 IS 지도부가 인질(여성)을 10회 성폭행하면 무슬림으로 개종시킬 수 있다는 지령을 전투원들에게 내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지시간 1월 20일 타블로이드 일간 더 선에 따르면 IS에 인질로 잡혔던 한 여성은 IS 전투원 11명에게 돌아가며 성폭행을 당하기 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령문서를 봤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여성은 IS는 개종하지 않은 남자는 죽이고 여성은 강제로 결혼시키겠다고 했다며 여성은 전리품과 다름이 없다라고 말했다.

유엔은 IS가 이라크 현지에 민간인 약 3,500명을 성노예 혹은 인질로 잡고 있으며 이들 중 대다수가 여성과 유아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라크 소수민족인 야지디족의 피해가 가장 크다고 발표했다.

IS의 온라인 선전용 매체인 다비크는 앞서 이교도의 가족을 노예로 만들고 여자을 첩으로 삼는 것은 이슬람 율법에 의해 확립된 것이다며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했다.

이들은 누구든 이를 거역하거나 경시하면 코란과 예언자 모하메드의 가르침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