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왔어요..^^
어느 아파트에 한 부부가 살고있었다.
어느날 남편이 안좋은 기색으로 일어났고 이상하게 여긴 부인이 물었다.
"여보 오늘 안색이 안좋아요 어디 아픈거에요?"
"괜찮아, 그런데 오늘 이상한 꿈을 꾸었어. 혹시나 오늘 누군가 와서 문을 두드려도 절대 열어주지마.
내 목소리가 들리면 그때 열어, 그리고 8시 이전까지 돌아올거야 1시간마다 연락할게 왠지 오늘 느낌이 안좋아"
남편이 집을 나가고 나서 여자는 초조해졌지만 1시간후 남편이 건 전화를 받고 안심하였다.
그런데 처음 1시간 이후로는 몇시간이 지나도 더이상 전화가 걸려오지 않았다.
"설마 아무일도 없을거야"라고 맘을 추스렸지만 여자는 걱정과 초조함을 가라앉힐수가 없었다.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도 전화를 받지 않자 이상하게 생각한 여자는
숨 죽이고 8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8시가 되자 약속한데로 초인종이 울리기 시작하였다.
소리내지 않고 조심조심 현관으로 가서 인터폰을 눌렀다.
인터폰에는 창백한 얼굴에 왠지 모르게 이상한 남편의 얼굴이 있었다.
문을 열고 싶었지만 문을 열수 없었다.
남편의 창백한 얼굴, 그리고 마치 죽은듯 초인종만을 눌러대고 있었지만
남편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었다.
부인은 초인종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귀를 틀어막고 방안에서 숨죽인듯 있었다.
그러기를 몇시간이 지나고 아침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깜빡 잠이든 여자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현관으로 달려나갔다.
인터폰을 켜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하얀 벽만이 비추어졌다.
안심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
밖에는 아무렇게나 나뒹굴어져 있는 남편의 머리와
비닐봍우에 담겨진 남편의 토막난 시체와 벽에 붙어있는 종이가 있었다.
종이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똑똑한년"
.
어느 중학생이 친구들과 놀다가 늦은 것을 알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날은 어느새 어둑어둑해져 괜히 으시시한 분위기였다.
집에 빨리 가기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그런데 뒤에서 누군가 따라오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오싹한 느낌에 그 학생은 더욱 빨리 걸었지만
그에 맞춰 뒤에 따라오는 사람도 빨리 걸어왔다.
그런데 골목길에서 어떤 남자가 나왔다.
중학생은 무서운 마음이 들어 잠시 생각했다.
"저 사람이 내가 사는 아파트에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신기하게도 뒤에서 따라오는 남자도, 골목길에서 튀어나온 남자도
같은 아파트를 향해 걸어갔고 심지어 자신과 같은 동이었다.
중학생은 엘리베이터를 탔고 뒤어이 수상한 사람과 남자도 뒤따라 들어왔따.
그런데 중학생과 수상한 사람은 층을 눌렀는데도
골목길에서부터 걸어온 남자는 층을 누르지 않았다.
중학생보다 한층 낮은층을 눌렀떤 남자는 황급히 빠져나갔고
자신이 내리는 층에서 골목길에서 나온 남자는 따라내리는것이 었다.
중학생은 그 남자에게 조심히 물었다.
"옆집에 사시나 봐요?"
남자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학생 뒤에서 칼을 든 남자가 쫒아가길래 와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