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준 800만원..

글의 어느부분에서 일방적이고 편파적 인건지요?

고작, 결국은, 들이댔습니다, 야박하게...
이 정도만 봐도 쓰레기 기사라는 건 확실합니다.
기사는 공정해야 합니다. 한쪽의 주장이나 말만 전하거나 기자의 감정이 포함된 순간
기사가 아닌 쓰레기로 전락합니다.
이런 쓰레기 기사를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감정에 호소하는지 입니다.
"엄마가 미안해" 이 부분만 큰 글씨로 써놨죠
보도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니 독자의 감정에 호소해서 올바른 판단을 흐리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런 식의 방법은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방법과 똑같습니다.

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내용이 팩트(사실의 전달)보다 관심의 촉발 이로인한 사회적 약자의 정의 실현에 중점을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의 전달 방법이 잘못될 수 있겠지만 해당 내용의 관심을 갖고 팩트를 확인해서 그 다음 행동을 충분이 유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톰혹님이 조금만 관심을 가져 주시면 해당 내용의 팩트를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기사가 팩트를 전달하지 않는데 관심 갖는다고 해서 무슨 수로 팩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까?
정말로 앞뒤가 안맞는 억지 주장입니다.
팩트의 전달이 아니라면 누가 사회적 약자인지 어느것이 정의인지 알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근거없이 엉뚱한 사람을 죄인으로 마녀사냥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위 댓글 이하로 반대글 많은데 전부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진실과 상관없이 세월호 사건때 선장만 죽일놈이라고 욕했던 사람들이겠죠.
이번 경우는 개인 대 국가의 양상이지만 개인과 개인의 양상이나
단체와 단체의 양상이면 어떨까요? 그때도 팩트의 전달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언급한 건 기사의 기본을 말한 것입니다.
기사가 팩트를 전달하지 않고 감정을 전달한다면 그건 소설과 다름없습니다.

대댓글 달라고 로그인을 다하네요.

기사의 진행방식이 편파적인 것은 인정합니다. 감정에 호소했죠.  그렇지만 팩트만 놓고 얘길해봅시다. 누군가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서 근무를 했고.. 의족을 달만큼의 큰 부상을 당했는데 보상이 턱없이 작다. (턱없이 작다라는 기준은 개인과 해당 가정의 감성적인 아픔까지 기사화한것에 대해서 불만이신거 같은데.. 그것도 팩트이며..  보상금액 800만원은 일반 근로노동자의 동일한 사고시 보상,배상 금액을 기준으로 하더래도 분명히 적습니다.)
기사라는게 팩트를 전하는거고..  국군들(병사나 간부 다 포함)의 처후 부분에 대한 처리 방안을 재논이하자.. 라는 것은 주민증 받은 성인쯤이면 다 알듯한 사실인데.. 왠 난독증 회원님께서 이난리십니까.


저도 중립적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톰혹님의 성별, 나이, 직업..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이유건 사고로인해 발목아지가 날아가서 평생 불구로 살아야하는데... 가해자가 800만 주겠다. 동의하시겟습니까? (심지어 합의나 그런거없이 일방적 통보합의라면 말입니다.)  내일 아니고.. 내 가족이나 내 친구라도 가만있지 않으실텐데요..

기사속 얘기가 아무리 건너건너 남의일이라고 이렇게 대충 말하는거 아닙니다.

그냥 기사를 이슈화 <<  시키기위해 너무 감정적인 요소를 부곽한거 아니냐. 정도가 적당했습니다.

금액이 적든 많든지 기사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저는 사건의 전후사정을 알지 못하므로 성급한 언급이나 판단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리고 어느 한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누가 난독증인가요?
기사를 이슈화시키기위해 감정적인 요소를 부각한 것이 바로 쓰레기 기사입니다.
여기서 쓰레기란 쓰지못할 물건 즉 기사로 쓸수 없는 글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글을 편들어주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을 수록 사람들은 진실을 접하기 어려워집니다.
사극 드라마에서 이런 표현이 나오더군요.
"어리석은 민생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그저 울분을 쏟을 대상이 필요할 뿐입니다.
그저 적당히 물어뜯을 만한 미끼를 던져주면 됩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해서 누가 똑같은 일을 겪든지 간에 이 글이 쓰레기 기사인 것은 변함없습니다.
그것이 팩트(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답답하군요. 대충 말하다니 말 함부로 하지 말기 바랍니다.
기사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도 없습니다.

기사의 내용이 편파적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군대에서 훈련받다가 또는 임무 수행중 큰사고를 당한것이 맞다면..국가가 책임져야되고 보상할 의무가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과실 여부를 떠나서 말이죠..(정말 일병 혼자 또라이 짓하다 다친것이 아니라면)
징병제로 군대에 입대하는 나라는 oecd 중에 유일한 국가이고 전세계적250개 나라와 지역을 따져봐도 한국을 북한 을포함 5개국이 안됩니다.
나라의 세금이나 국민의 소득수준 국가브랜드. 국가 gdp등 여려가지를 고려해봐도 위 기사의 내용은 불합리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국가가 책임을 져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네요..단지 국가에대한 맹목적인 충성 이나 국가주의 만을 내세워서 그런 보상이나 책임을 바라는것을 잘못된것처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것도 웃기구요 정작 윗대가리들은 군비리를 통해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면서 말이죠 일례로 사병침대예산만 하더라도 10년동안 7조원 가량 세금으로 지출됫는데 20-30%밖에 지급되지 않았죠..
정말 어이가 없는......얘기가 밖으로 세는것 같은데...
아무튼 이번기사는 편파적이다 를 떠나 국가의 보상문제에 있어서 잘못되었고 어울함을 호소 하는것 같네요..
20살..꽃다운 나이.....늙어죽을때까지 저렇게 살아야되는데 800만원...자신의 실수가 설사 있었다 하더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군에 입대 해서 생긴 일인데...정작 국가는 너무 방관 하는것 같네요

전 분명히 기사내용에 대해서는 중립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문제삼은 것은 기사의 내용이 아니라 형식입니다.
편파기사니까 편파기사라고 한거구요.
그럼 편파기사를 보고 중립기사라고 해야 합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기 바랍니다.
내용이 뭔지 형식이 뭔지 알지 못하는 사람의 글이 쓸모없는 글입니다.

기사로서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글을 그럼 뭐라고 부르는게 적당할까요?
기사라고 볼수 없는 글 이렇게 어렵게 표현해야 하나요?
원래 쓰지못하는 물건을 쓰레기라고 합니다. 기사로 쓰지못하는 글이므로 정확한 표현입니다.

누군가 책임을 지기 싫어서,, 개인의 과실로 치부한다고 하신것 처럼..
그게 옳지 못한 일이다 생각하신다고 봅니다.
이 말은 제가 한 말입니다. 기사가 쓰레기인 것과 상관없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감정에 호소하는 기사는 전부 기사라고 볼수 없는 글(쓰레기)입니다.
이런 기사를 용납해주면 이 나라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세월호 사건의 대표적인 감정에 호소하는 문구가 바로 "그냥 있으라"입니다.
기관실과 연락이 되지 않아서 방송실에서 매뉴얼대로 대기 명령을 내린 것인데
마치 선장이 대기 명령을 내린 것처럼 방송을 했었죠.
문제는 머리가 약간만 좋아도 뉴스내용이 앞뒤가 안맞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방송실과 기관실이 연락이 안됐다고 해놓고 기관실의 선장이 대기 명령을 내린 것처럼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어리석은 국민들은 뉴스만 믿고 그냥 있으라는 말에 눈물 훔치며 선장만 죽일 놈이라고 욕했고
KBS 뉴스에서는 국민의 감정에 호소하는 그냥 있으라는 말만을 강조해서 방송했습니다.
이런 식의 방법은 사기꾼들이 쓰는 방법과 완전히 똑같습니다.
괜히 KBS 기자들이 스스로를 기레기라고 인정했던 것이 아닙니다.

이 상황이 제가 겪은 일이라고 해도 이 글이 쓰레기 기사인 것은 분명합니다.
진실은 변하지 않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거듭말하지만 기사내용에 대해서는 노코멘트입니다.
쉬운 말을 해서 못 알아듣는 듯 하니 어려운 말을 써볼랍니다.

제 생각이 아닌 정부나 군부 쪽의 입장을 추측해본 것입니다.
감정에 휘둘려 사건의 본질은 제대로 보지 않는 군요

글 내용에 대해서는 제 입장을 얘기 한적이 없습니다. 전후사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기사로서 쓰레기라고 했을 뿐입니다.
제가 전후사정을 전혀 모른다는 사실이 이 글이 기사가 아니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 글의 핵심은 어느 군인이 다쳤는데 800만원 밖에 못받았다 너무 적다 입니다.
어떻게 다쳤는지 보훈보상 선정의 기준은 무엇인지 아무 설명도 없습니다.
말 함부로 한적 없습니다. 전후사정을 알지못하므로 노코멘트입니다.
그리고 저한테 감정을 호소해 봐야 소용없습니다. 전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랬으면 선량한 군인 중 한명을 가짜로 가해자로 만들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