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덕혜옹주의 삶.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왕족으로 모든 권한을 누리다가 잘 먹고 잘살다 가신거죠.
그 당시 다른 민초들은 고종이 나라 팔아먹은 죄로
주인이 일본인으로 바뀌었죠.
옛 왕족들 불쌍히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결국 그들도 민중을 착취하는 지배계급이었으니.

경술국치 매국노10인의 서명과 함께 일본은 대한제국 황실의 가족들에게 매우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보장해주었죠.

그리고 백성들은 일제의 끔찍한 병합통치에 시달리기 시작했고요.

대한제국황실의 황족들중 거의 대다수는 일제의 품에서 편하게 살다 갔습니다.

딱히 불쌍히 여기고 싶지가 않군요.

그때 그시절이 현실에서 일어날까 두렵네요? 나라가 망해가는듯

마냥 편하게 살게 해 줬다고 보진 않습니다.

 일본이 정치적으로 이용할 가치가 있으니  정략적으로 이용한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죠.

 지금이라도  일본의 알지도 못하는 일본남자랑 결혼해야만 한다고 몰아가면 좋아할 사람 있을 까요 ??
 조선왕족이 일본사람이랑 결혼한다고 하면 그 당시 국민들이 얼마나 싫어하고 원망 받게 될 지 본인이라고 몰랐을까요 ??

"난 이제 잘 알지도 못하는 일본귀족이랑 결혼하니 너무 좋아~~ " 했을꺼라 보나요 ??

 아마 일본이 하라는 방식으로 안하면, 선택지는 죽음말고 없었을 거라는건 안 봐도 분명하죠.
 강단이 있는 사람이면 몰라도.. 결혼 안 할거면 죽음을 택해야 하는건데 그러기 쉽지는 않았을 거라 보입니다.

잘 했다는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되게 잘못했다고 몰아 세울수만은 없다고 봅니다.

 조선왕조가 무능해서 다른 나라에 침략 당한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침략하고 착취하는 넘들이 더 나쁜넘들인게 맞지 무능하고 모질란게 더 나쁜것은 아니죠. 잘한것도 아니지만요.

 일제식민지때  한국사람은 무능해서 다른 나라가 직접 통치해 줘야 했고,  일본은 오히려 한국을 더 잘 살고 발전시켜 주었다는 식으로만 하면서 탓하려면 너희 자신들을 탓하라는 식으로 몰아가는게 이게 과연 맞을까요 ??

 조선왕 무능하고 모질라고 부패한거 다 맞다고 보는데.. 그렇다고 그 침탈이나 수탈이 딴나라 넘들인 일본넘들이 더 하면 더 했지 덜 한거 아니죠.

 일제 시대때 훌륭하게 나라를 위해서 싸운 독립군이랑, 착취 도우미 역할을 한 친일파들만 있는게 아니라.
 그냥 이도 저도 아니게 여기저기 뜯기면서 산 국민들도 있는거죠.

 덕혜 옹주도 정확하게 역사적인 사실을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그렇게 까지 앞장서서 착취도우미 역할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서서 독립을 위해서 강단있게 행동한것도 아니니... 그냥저냥 왕족으로서 그에 걸맞는 상황에의 뜯김을 당하면서 산게 더 객관적인거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아무래도 그냥 저냥 힘들게 사는 국민들 보다야 나았겠지만.. 그래도 다른 한편으로 정치적인 문제나 감시들로부터 자유로웠을거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여러 국민들로 부터 원망까지 받아가야 한다면 심적으로 쉬울거 같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