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CPA) 시험을 준비해보려 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전공이 경영금융계통이라 가까운 친구들이 cpa 준비 많이 했던 걸 옆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ㅠ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저희 과 나름 학교에서 제일 높은 수준의 과이고, 그만큼 공부 잘 하는 (열심히 하는) 사람들 많이 들어왔는데.. cpa 셤 결과는 줄줄이 낙방... 준비하던 10여명 중 딱 1명만 최종합격 하더라구요. 그 친구 얘기 들어보니, 하루에 10시간 이하로 공부해본 적이 없다고.. 그 친구도 두 번째에 붙었습니다. 독서실에서 인강 보면서 하루 10시간씩 공부해야 겨우 붙는 시험입니다. (물론 다른 떨어진 친구들도 그 친구보다 덜 열심히 하진 않았습니다. 다들 학원에서, 독서실에서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올인했음에도 다 불합격..) 그리고 정보가 하나도 없다고 하시니 학원 가는 게 나으실 것 같고..둠강으로 했단 사람 본 적이 없네요. 제가 해본 바가 없으므로 더 정보 드릴 건 없지만..ㅠㅠ 하나 조언 드리고 싶은 건.. 알바하면서 공부하시면 공부 시간이 부족할 것 같다는 제 오지랖... 열심히 하셔서 꼭 붙으세요

웅지세무대 다니는 학생으로서 한말씀드리자면은 cpa, cta 결코 쉬운시험이 아닙니다.

3년 내내 야자까지해가면서 죽어라 공부해도 1차 합격하기도 벅찬게 현실입니다.

cpa 공부를 시작하시기전에 굳은 의지다지시기바랍니다.

ㅅㄱ

비전공이시면 전공을 찾으시는게..
말 그대로 고시입니다..
쪽방고시원서 몇년을 해도 안되는 사람이 많은게..
그냥 치기시면 .. 한번 해보시고 빨리 자신을 아시길..

회계사도 예전만큼은 못되서....

꼭 합격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제일 비싼 학원에 가셔야만 가능할 듯..
전공자들은 대체로 기초 실력을 믿고 저렴한 방법을 찾으려다가 낙방합니다.  출제위원들과 관련된 학원이면 제일 좋고요. 아니라도 비싼 학원이라야 가능할 듯. 물론 그런 학원에서 딴 곳에서 기초를 닦고 오라고 하면 그래야겠죠. 그것도 고시인데 .... 쉽게 되진 않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전공자가 도전하기가 힘들텐데~~~~~~~~~~!!

저도 대학교3학년때 부터 6개월간 준비했어요. 10kg 정도 몸무게가 빠질정도로 공부에만 매진하다가.. 순간적으로 이 길은 아니라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떤 일이나 뚜렷한 목표의식과 결론적으로 얼마기간 동안 준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다른 방향도 안배해 두어야 현실적으로 절망하는 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CPA공부는 혼자서 독학으로 하기엔 너무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려요.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회계원리 수업 등, 그래서 비전공자분들이 경영 복수전공을 하죠) 따라서 학원부터 알아보셔야 해요. 비전공자분들도 주변에 많이 공부하고 시험 합격도 하니, 비전공자라고 절망하지 마시구요.

좋은정보 감사욤^^

Thanks a lot ^^
아하~ 저도 궁금했던건데 여기서 잘 알고 배워가네요~ 감사 감사 ^^

힘...내세요 ^^; 어려운거 하시네...ㅋㅋ

힘내세요!!합격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