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2:2 1박2일

이 글을 접한 우리도 딱히 그런 경험이 어떤 경험인지를 모르겠어서 답변 달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제가 너무 앞서나가자면 커플이 한방이고 각각의 친구가 한방을 쓰는 것인지
아니면 남자끼리 한방이고 여자끼리 한방인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딱히 뭐라 말하기가 쉽지가 아니하오만....

네이버 검색으로 거실에 테라스에 방2개인 그런 찾아지던데 그게 안 찾아진다고 하니
여기서 말하는 2:2 라는 게 건전한 2:2 인건지
아니면 뭔가 좀 선을 나아간 2:2 인건지 =_=

바베큐 말고 딱히 뭘 해야?

4명이 모였으니 고스톱과 윳놀이는 너무 구시대적인? ^^;
흔히들 대학 MT 가서 노는 놀이들이 좋겠고
하다 못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가져가는 것도 좋겠네요.
부루마블은 이런 때 쓰라고 있는 게임인 걸로 압니다만.....

폰으로 게임을 다운 받아서
초대해서 4명이 그룹방을 만들어 놀아도 가능하지 않던가요?
충분히 건전히 놀 게 많은데 경험이나 조언을 요하시니
건전하지 않은 걸 원하시나 자꾸 머리속에 몹쓸 음란마귀가 씌어버리네요.
ㅋ

아.... 지금보니 서울 근교라고 하셨군요.  답글적고 오늘(9일)다시보니 근교.. 서울이 아니였네요...

다른지역으로 놀러가 숙박시설에 묵은적은 있어도
서울 살면서 서울에있는 숙박시설이나 파티룸등 이런것을 이용해본적은 없어서
다음같은 포털에서 검색하면
테라스에서 서울전경이 보이며 바베큐파티가능 파티룸 같은곳이 검색되니 참고 하시고.
그리고 1박2일동안 바베큐만 구워먹고 있을순 없으니 서울 구경 정도는 해야죠.
1) 대한극장에서 영화 한 편 보고
2) 바로옆 중국집 동회루에서 식사하고
(충무로 동회루 검색해보세요)
3) 바로 옆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구경및 기념사진찍고
(한옥배경으로 사진찍고  투호던지기등 전통놀이도 즐겨보고 타임캡술광장도 둘러보고 )
4) 한옥마을 뒷문쪽으로 남산 산책로와 연결 다리가 있어 남산 둘레길 산책 및 서울구경
5) 둘레길을 걷다가 케이블카 탑승장 내려가는길로 내려가 케이블카타고 남산올라가서 구경하고
(둘레길을 반대로 걸으면 남산까지 걸어올라가는 길이 있음. 케이블카 이용이 싫을경우)
(케이블카 요금은 편도 바가지요금 7,000원 올라가서는 버스를타고 내려올 수 있음.)
이렇게 하루 서울구경하고 정한 숙소에서 바베큐파티를 하고 놀다가
다음날 넉넉히 늦잠자고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기.

건전 데이트겠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