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무혐의' 지드래곤, 마약퇴치 재단 '저스피스' 설립…3억 기부 첫 행보[공식]

  • LV 3 조이준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333
  • 2023.12.25 13:46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마약퇴치 등을 위한 재단을 설립을 공표한 지드래곤(권지용)이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25일 지드래곤의 소속사이자 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마약 퇴치 등을 위해 지드래곤이 설립한 재단의 이름은 justice(정의)와 peace(평화)를 합친 'JUSPEACE Foundation(평화정의재단)'으로 정해졌다.

첫 출연금은 3억 원으로, 지드래곤이 단독 기부한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손편지를 통해, 첫 기부는 VIP(빅뱅 팬덤)의 이름을 기반으로, 이번 사건을 통해 자발적으로 펼친 캠페인 활동명의 이름(Guardians of Daisy)으로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용호 대표는 "재단은 권지용의 음악을 통해 편견 없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설립되고, 이에 맞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재단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마약퇴치 및 중독 청소년 치료를 위한 활동"이라고 전했다.

지난 손편지를 통해 "한 해 평균 마약사범이 2만 명에 달한다는 사실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무섭게 증가했지만, 이들 중 치료 기관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이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언급했던 지드래곤은 마약퇴치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약퇴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드래곤은 팬들과 함께 사회 문제에 대한 중요성 공감을 확산시키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편견과 불공정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편에서 그들을 지지하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을 촉진하며,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대우받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간다는 포부다.

지드래곤은 이를 위해 자문위원회에 참여할 의료보건, 공공정책과 행정, 복지와 문화 분야의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선별하고 있으며, 자문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공익활동의 방향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25일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지난 18일 불송치 결정을 받고 혐의를 벗었다.


추천 2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이슈/토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19998 80대 할머니 성폭행하려 한 70대 노인 실형 LV 2 메생이전복 01-15 294
19997 중국, "대만 총통선거에서 친미반중 총리가 승리하면 전쟁" (1) LV 2 공복엔금주 01-14 324
19996 바이든 "미국, 대만 독립 지지하지 않아" LV 2 공복엔금주 01-14 287
19995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LV 3 인생초기화 01-14 290
19994 현직 경찰, 근무 파출소에서 극단적 선택 LV 3 인생초기화 01-14 303
19993 [단독]취객 대문앞 데려다준 경찰 과실치사 벌금형 LV 3 인생초기화 01-14 355
19992 한강 30대女 미스터리, 주저흔 없어 타살 가능성도 LV 1 공복엔금주 01-11 484
19991 [1보] 검찰,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사형 구형 LV 3 시네키노 01-11 309
19990 통신3사중 스팸발송의 72.4%가 kt (1) LV 3 시네키노 01-11 294
19989 [속보] 檢, '박수홍 출연료 횡령' 큰형 징역 7년 구형 (1) LV 3 시네키노 01-11 347
19988 한국 담배판매량 근황.jpg (1) LV 3 시네키노 01-11 442
19987 [속보]자녀가방에 녹음기 넣어 아동학대 신고…대법 "증거능력 불인정" LV 3 시네키노 01-11 274
19986 [속보]당정, 서민·소상공인 연체기록 삭제하기로…최대 290만명 LV 3 시네키노 01-11 290
19985 열차 한 칸 의자 사라진 4호선 모습 LV 2 피곤하다피… 01-10 429
19984 [속보] 다주택자 징벌 과세 잘못…중과세 철폐할 것 LV 2 피곤하다피… 01-10 321
19983 [부고] 최홍석씨(前 프로배구 선수) 별세 LV 2 피곤하다피… 01-10 294
19982 SKT T멤버십 영화관 혜택 롯데시네마 -> CGV 변경 LV 3 인생초기화 01-09 402
19981 [속보]태영그룹 "SBS 지분 매각은 곤란…방송 법적규제 많아" LV 3 인생초기화 01-09 352
19980 오후에 눈 더 많이 온다…수도권 퇴근시간대 '시간당 1∼3cm' LV 3 인생초기화 01-09 269
19979 "故 이선균 사태 반복되면 안돼" 봉준호·윤종신 등 예술인들 기자회견 연다 LV 3 인생초기화 01-09 297
19978 지하철 의자 제거 4호선 시범운영 LV 3 인생초기화 01-09 348
19977 차 안에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아홉 살 딸 아파 힘들어" LV 3 인생초기화 01-09 274
19976 망한 회사, 며느리가 살렸다…66조 시장 흔든 '불닭볶음면' 신화 LV 3 인생초기화 01-09 322
19975 [단독] "보고싶다" "안고싶네"..강경준·불륜의혹 유부녀 A씨 대화내용 입수 LV 2 초코바나냥 01-08 352
19974 대법 "통화녹음, 사생활 침해 심하면 증거로 못 써" LV 2 초코바나냥 01-08 307
19973 김정훈, 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한 가수겸 배우였다 LV 2 초코바나냥 01-08 326
19972 퇴근길 대란' 명동 찾은 오세훈 "신중치 못한 시도, 죄송하다" LV 2 메생이전복 01-07 417
19971 북한, 이틀연속 서북도서 지역서 해안포 발사…60여발 LV 2 메생이전복 01-07 321
19970 한강서 흉기에 훼손된 여성 시신 발견…“사인 조사 중” LV 2 메생이전복 01-07 371
19969 일본 폭설 근황.jpg LV 2 메생이전복 01-07 428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