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부터 왠지 느껴지는 뻔할 것 같은 진부함과 '이경규 제작'이라는 부분에 바로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기 쉬운 영화...
사실, 아이언맨3를 보고 위대한 갯츠비의 개봉을 기다리던 중 아내와 극장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아무 생각없이 관람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란 문구와 함께 영화가 시작되었고, 다소 오바스러운(?) 몇몇 배우들의 연기에
영화 초반 몰입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중반으로 갈수록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계속 생각나고, 현실과 이상앞에
갈등을 겪는 극중 부부 김인권, 류현경의 모습속에 왠지 모르게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영화가 재미있다 or 없다를 논하기에 앞서 촌스럽지만 사람 냄새가 폴폴 묻어나는 영화 였습니다.
디지털이 판치는 요즘 세상속에 망각했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기에 조금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참고로, 김인권씨 역이 가수 박상철씨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류현경씨의 연기력도 좋았습니다.
이상 감상 끝~
사실, 아이언맨3를 보고 위대한 갯츠비의 개봉을 기다리던 중 아내와 극장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아무 생각없이 관람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란 문구와 함께 영화가 시작되었고, 다소 오바스러운(?) 몇몇 배우들의 연기에
영화 초반 몰입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중반으로 갈수록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계속 생각나고, 현실과 이상앞에
갈등을 겪는 극중 부부 김인권, 류현경의 모습속에 왠지 모르게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영화가 재미있다 or 없다를 논하기에 앞서 촌스럽지만 사람 냄새가 폴폴 묻어나는 영화 였습니다.
디지털이 판치는 요즘 세상속에 망각했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기에 조금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참고로, 김인권씨 역이 가수 박상철씨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류현경씨의 연기력도 좋았습니다.
이상 감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