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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워 보고 왔습니다. (강력 스포있습니다.)

  • LV 4 네모네모1
  • 비추천 2
  • 추천 19
  • 조회 8584
  • 2016.04.30 22:53
어머니날 일정이 있어서 부모님댁 미리 가느라고
조조로 봤는데
정말 개인적으로 슈퍼맨 VS 배트맨하고는 비교가 안되네요.

싸울수 밖에 없는 이유와 신념의 대결, 본인의 편의를 위한 대결, 동료를 위한 대결
복수를 위한 대결 등등 각각의 캐릭터가 왜 시빌워에 뛰어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믿도 끝도 없이.. 배트맨은 나쁜놈, 슈퍼맨은 위험한 놈이라고 규정짓고 싸운
저스티스보다 훨씬 설득력 있게 설명이 되고 있고, 덕분에 이야기가 매끄럽게 풀리네요.
액션씬도, 씬 자체의 이펙트는 저스티스가 좋지만, 전체적인 액션구성은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그리고 스파이디 !! 정말 개인적으로 원하던 스파이디가 나온것 같아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나온 분량은 크지 않지만 정말 캐릭터성은 발군입니다.
어메이징과 비슷한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까불이 스파이디인데, 어메이징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

그리고 이 영화는 기승전 메이숙모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반전의 메이숙모!!!! 메이숙모가 할머니라는 편견을 버려라 되겠네요.
물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또래라... 나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존 할머니 메이숙모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주었네요.

이번 시빌워의 최고 신 스틸러는 스파이디와 메이숙모 같네요. ^^
강추 합니다.

쿠키영상은 2개 있습니다. 하나는 바로 나오고, 하나는 스탭롤 다 올라가고 나옵니다.
바로 나오는건 새로운 캡아 시리즈나 블랙펜서 시리즈에서 분쟁의 원인이 될 것을 보여주는것이고
나중에 나오는건 안봐도 딱히 상관은 없는....마블 다음 시리즈 광고입니다.

추천 19 비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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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벤군
개인적으로  원작을 알고있는것도 그렇고 기대가 큰 만큼..  실망감도 있었죠.. 너무 많이 달라서.. 상대적으로 왜 저러는거야?? 라는 생각도 들었고... 놀란감독의 배트맨 처럼 무겁고 어두운 스토리를 기대했었는데.. 좀 가벼워 보이기도 했고..
마블시리즈를 아예 모르고 영화만 봤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화려한 볼거리만큼은 확실하네요..
LV 1 bo1213
전 잤어요....하도 재미가 없어서....

첨부터 싸우기만하고...
LV 4 유니쿨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군요. 액션씬 자체도 저는 맘에 들지만 뭔가 더 자극적인것만 바라는 팬들에게는 좀 약하다(재미가 별로다..) 할수도 있겠는데 분명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어벤져스가 아니에요. 아무리 시빌워 스토리라지만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전체적인 대립구도와 각각의 캐릭터들의 감정과 대립구도가 정말 빈틈이 없을만큼 탄탄합니다.

배트맨이고 슈퍼맨이고 아이언맨이고 간에 스토리에서 발로 써버리면 재미가없죠.
그래서 다크나이트의 성공도 이유가 있고 이번 캡틴 아메리카의 마지막 시리즈도 성공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캡틴 아메리카 한편만 더 찍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계약출연이 1편만 남은 상황이라 지금은 멀고먼 어번져스 상,하편에서 조차 둘중 한편에서만 나온다니.... ;;
뭔가 재협상의 여지는 없을런지...  크리스 에반스가 아닌 캡틴은 상상 하기조차 싫네요
LV 6 침스키
토니스타크가 그렇게 갑작스럽게 마음을 바꾸게 된 계기가 전 조금 설득력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여러 영화에서 그 고집 불통으로 그려졌던 토니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난 아줌마의 아들 얘기로 그렇게 쉽게 마음이 변하는 인물은 아니였다고 보네요.
LV 3 에스트로겐
저도 보면서 좀 과한설정 아닌가 했었어요. 억지로 끼워맞추자면 어찌보면 정신적 지지가 되어주던 페퍼?(기네스펠트로) 랑 헤어진 상태라서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진 상태로 보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LV 5 영원사랑
스토리에 신경을 갈수록 안쓰져 블록버스터들 울궈먹을게 그리도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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