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후기! 스포없어요~

재밌다고 그런다 그래서 보러 갔죠!! 요새 별로 볼 것도 없고.. ㅇ오랜만에 보러갔는데

음, 일단 가장 강하게 느껴졌던 게!

첫 째로 한효주는 진짜 예쁘다??

두번 째로는 남자 주인공들이 잠깐 나오고 계속 바뀌니까 몰입이 잘 안된다?


이 감독이 뭘 얘기하고 싶은 지는 제목과 줄거리만 봐도 딱 나오잖아요? 뭐 내면이 중요하다 이런 거 같은데

그걸 강조하고 싶었던 탓인지 사람이 너무 많이 바뀌니까 몰입이 자꾸 끊겨요.

배우들마다 자신들의 연기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ㅣ까 조금이라도 더 길게 나오면 좀 더 몰입이 될 것 같은데,

1분쯤 나오고 바뀌고  그리고 또 이게 외모가 바뀌어도 성격은 안 바껴야 하는데 성격도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점점 이 남자의 캐릭터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하지만 스토리라인은 잘 짠 것같았어요. ㅎㅎ 가구 제작자라는 주인공과 판매상? 인 여주 두 사람의 연애이야기 이다 보니

그 쪽 세계 묘사가 잘 드러나는 것도 좋았고 한효주씨도 연기 잘 하셔서,

남주 때문에 조금씩 개지는 몰입을 중간 중간 딱딱 잡아주신달까?

그냥 진짜 무난하다는 느낌이었어요. 가서 봐도 그만 집에서 봐도 그만? 제가 로맨스보다는 판타지나 액션 등등을 더 좋아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요 ㅎㅎ



참고로 엔딩 크레딧이 있는 영화에요! 놓치지 말고 보고 오세요~ 별 내용은 없을 지 몰라도 놓치면 아쉬운게 엔딩 크레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