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댁도움으로 출산후 두번다 산후조리원에 갔었는대요.
아무래도 이주동안만 하고 시댁의 도움을 받거나 친정의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물론, 전 산후조리원을 추천합니다.
다른게 아니라 친정엄마라고 해도 산모가 못쉴수도 있어요 ㅋㅋ
내 엄마인대 왜?? 라고 의문이 가시겠지만,
아이를 육아하는대 있어 부부끼리도 싸우는거거든요
출산하자마자 먹고자고 먹고 자는 이 귀염둥이를 낳자마자 육아 전쟁입니다 ㅋ
그런대 옛날 엄마가 키우시던 방식과 요즘 엄마들이 아이들을 키우는 방식이 다르다보니
다툼이 많더라구요,
전 아이낳기전부터 이것저것 공부를 해서 목욕후 분 바르는게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라는걸 알고,
목욕할때 씻기는방법도,목욕후 아이를 마사지하고,안아서 흔들지말고 엄마 심장소리로 진정시키는등등
하나부터 열가지 육아 방식이 다르다는겁니다 ㅋ
이젠 육아 방식아 달라졌는대도 불구하고 받아들이지못하고 옛날방식대로만 키우시려고하는게 답답했었습니다.
해서 친정엄마라고 무한정 편한건 아닙니다 ㅋ
산후조리원에서는 기본 육아를 가르쳐주기에 가셔서 베이비마사지법등등 (조리하는방법도 옛날과 차이가 있습니다)조리 받고
오셔서 친정으로 가던가 하세요^^
저는 산후조리원 예약 안하려다가 나중에 내 아이의 또래 친구들 사귀기에도 좋고 해서 등록했어요, 그리고 친정 엄마가 꼭 봐주시겠다고 하여 친정으로 가긴 하는데 마음은 너무 죄송하죠,, 금전적 문제가 아니라면 산후조리원에서 엄마친구, 아가 친구를 사귀며 마사지도 받고 잠시나마 쉬시길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