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봐온 바로는 정서적 불안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어린이집에 일찍 보낼수록 부모보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부모와의 애착관계에서 많은 혼란을 겨더라구요.
들은바로는 어릴때일수록 부모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였느냐, 부모와 원활하게 의사소통이 되었느냐
적절히 욕구가 받아들여지고 거부당했느냐가 전체적인 기질과 더불어 성격을 형성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어린이집에 다닌 아이들은 1대다수다 보니 그런점에서 많이 취약하고
수동적으로 길러지는 모습이 많이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아이가 정말 가고 싶어할 때 보내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는 큰 아이는 네살 반 때 작은 아이 때문에 어쩔 수없이 보냈었지만. 적응 잘했고. .둘째는 네살 때 언니 따라가겠다고 울고 불고해서 보냈는데. 적응도 잘하고. 말도 금새 잘하더라구요. 다 장단점이 있겠죠.... 엄마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나몰라라 한다면 아이는 그걸 느껴요.. 하지만 아이가 엄마가 자기를 많이 사랑하는데 자기의 사회성을 위해 보낸다고 느끼면 아이도 즐거워 하고 엄마를 더 사랑하게 되더라구요..
절대불변의 진리인거 같습니다. 물론 부모가 매일 싸우고 술먹고 폭력등등 이런 집안만 아니라면;;^^
저도 돌지나고 어린이집 보냈는데 전염병이란 병은 다 옮아오고 어디 다치고오면 또 속상하고....
정서적으로도 불안하고 애정결핍이 오는거같고, 언어나 사회성 발달에도 별로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