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유기농에 관심이 많아져서 저도 상추며,고추며 키워보겠다고 소란을 피우니
화분에 고추를 심어 주셔서 들고 온적이 있었죠 - _ -
뭐 그리 바쁘다고 2주 동안 물한번 안주다가 냥이가 자꾸 고추 나무있는 흙에 관심을
보이는 바람에 안되겠다 싶어 옥상에 올려놓았죠
근데 그때부터 비님이 장대같은 비님이 얼마나 쏟아 내리든지 2주쨰 그렇게 쏟아져 내리길래
죽었겠구나 싶었는데 ... 아 ~~ 정말 대단도 하여라
어제는 간만에 옥상에 올라가 봤더니 ^^ 고추가 주렁 주렁 열린거 있죠
그래서 몇개 따와서 쌈장에 찍어 먹었어요 아직 다 크지 않아서 풋냄세가 솔솔 나긴 했지만
좀서 정성껏 키워 봐야 겠어요 지금껏은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컸지만.
정말 열매가 열린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님들도 한번쯤 도전해 보세요 ~
담엔 그 사진도 한번 올려 봐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