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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실직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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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263
  • 2014.12.19 19:38

당장 20일에 자취방 월세도 내야 하는데

 

아빠가 실직하셨다네요 그래서 지금 수중에 8000원 밖에 없네요...

 

저도 과외하던거 한달전에 잘리고 지금 심정이 너무 막막하네요...

 

아빠가 명의 빌려주고 보증 서주느라 집에 빚까지 쌓였는데

 

그거 해결한다고 회사를 자주 비우니 결국 잘리셨네요...

 

아 이러면 안되는데 아빠가 원망스럽네요ㅠ

 

수중에 돈이 없으니까 정말 별생각 다드네요....

 

평소에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돈이없으면 불행을 주는건 확실한 것 같네요...

 

대학생활 하면서 꾸준히 알바 하고 장학금 매번 받고

 

모은돈도 중간에 엄마가 생활비 없다고 하셔서 드리고

 

이번학기 잠깐 월세랑 용돈 부탁드린건데

 

그것도 못해주시니까 진짜 힘드네요

 

집주인분께 사정을 말하려고 해도 입이 안떨어지네요...

 

친구들도 돈이 없으니까 만나고 싶지가 않네요....

 

이런상황.... 어떻게 견뎌야 하는걸까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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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유나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LV 2 코식이
힘내세요~ 좌절하면 절대 일어설수 없습니다.
LV 1 다인다인
가슴이아프네요 그기분 알죠..ㅠ
LV 1 공팔이3
학업을 계속하실려면 돈이 필요한데 현재 자금줄이 없으시네요. 제 3자가 보기에 학업을 잠시 중단하시고 월세 및 각종 생활비를 버셔야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생활할려면 기본 자금이라는게 있어야 하는데...
인생이라는게 항상 보통 사람들과 동일한 길을 걸을 수 많은 없는것 같습니다. 자신에 직면한 상황에 대응해서 다른 길을 선택해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어진 현실이 두렵고 힘들지만 감내하시고 기필고 버티셔서 훗날 즐거움과 행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신다면 값진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LV 1 로바트
지금은 정말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버티면" 다시 좋은시간이 올거에요
화이팅
LV 2 백곰나라
지금 힘드신거는 알지만 쉽게 생각 하세요 이렇게요 "이 또한 지나가리..."

지금 처한 상황보다 앞으로 더 힘들일이 없을 겁니다. 굿굿히 버티세요
LV 1 마리오체라
나라에 학자금 신청기간있으니 충분히 알아보시고 대학다니시면서 아르바이트 하신다면 충분히 일하면서 학업도 마치실수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전보다 더 힘드시겠지만.. 좌절하지마시고 아 좀 더 전보다 열심히 살겠구나 하고 좋게 마음먹으세요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것보다 훨씬 더 힘들게 열심히 사는분들이 많습니다. 좌절하지 마세요
LV 1 yakaskoa
저도 집안 형편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회사를 그만 두었네요..ㅠㅠ

힘내시길...
LV 1 세가마
지금은 힘들겠지만  참고 버틴다면  좋은날이 찾아올꺼에요
LV 2 까망돼지
힘내세욤;; 언젠가는 해뜨고 좋은날있을거예욤
LV 1 미남금
힘내세요! 화이팅하시고..
LV 1 뀨횬
희망을가지고 참아보세요 언젠가는 좋은날이오겠지요~~
LV 4 킹크랩
아빠가 원망스럽다는말...  참 듣기 거북하네요. 결국 속으로 할말을 겉으로 글로 내비추신거잖아요. 그러지 마세요.
아빠도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리고 대학교를 다 마추지 않못했지만 그만큼 키워주셨잖아요.
그러면 힘을 보태드려야죠.  나중에 좀더 나이들어 결혼하고 내 자식이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지금은 그 부모님의 마음을 모르지만  나중에 자신이 그 나이에 되면 부모님의 고마운 마음을 알게되죠.
그러다 부모님은 않계신경우가 많습니다.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지금이라도 그 마음 헤아려 부모님 편이 되어보세요.
LV 3 짱구입니다
우선.. 과사나...주위분들께 최대한 도움을 청해보고 안됀다면
휴학을 해야겠죠....
군대안간 남자분이면 입대를 생각해보시는것도 ...
부모님 맘아프게는 하지마세요..
이제껏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더 많이 고생하실분들이십니다.
LV 2 쟈르쟈르
저 역시 아빠가 원망스럽다? 듣기 거북해요. 돈 안주니 원망스럽다는 건가요? 지금까지 키워주고 먹여주고 한 건 너무 당연한 건 가요? 지금은 아버지를 위로해 드릴때인 것 같은데요. 물론 속사정은 다 알진 못하지만 글로써 느껴지는 제 감정입니다. 돈은 쓰는 건 쉬워도 버는 것은 어려운 거 아시잖아요.
LV 2 샘의근원
보증은 서지 말았어야 하는데..아마 그점에서  원망스럽다는 부분일거예요..그런데 누구보다 아버지가 힘드실인데 아버지에게 용기를 주시고 본인이 돈이 해결 안된다면 한학기 휴학하면서 돈을 버는것도 괜찮을거예요.. 힘내세요. 아직 젊고 알아보면 일자리들이 있을거예요..
LV 1 솜솜이
성인이 됬으면 자기일은 자기가 해결하는거죠. 냉정히 들리시겠지만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저는 고3때 집이 그렇게 됬고, 죽어라 공부해서 전액장학금 받고 기숙사 지원되는 학교 다녔습니다... 물론 포기해야하는 면도 많았지만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라 성인이니 스스로 자립해야함을 받아들이세요~ 나중에 지금 겪은 시련이 도움이 될 때가 오긴하더라구요..
LV 2 빨간발
이게 힘든건가요?
제가 아는 친구는 부모님 두분다 장애인이라서 일도 못하시고 (한분은 아에 휠체어에만 계시는) 그렇게 사는애인데
그것보단 지금 님이 처해있는 상황이 나아보이네요.
제 친구도 고등학교때부터 알바로 대학원까지 장학금과 알바로 다니고 이제 안과의사되었습니다.
그깟 돈때문에 부모님 원망하지말고 이럴때 더 잘해드리세요.
여태까지 부모님이 글쓴이에게 해드린거 생각 조금이라도 하면 원망스럽다라는 말은 자식 입에서 나오는거 아닙니다
참고로 저도 가족상황이 안좋을때 고민도 안하고 바로 휴학 6개월 했습니다.
LV 3 바앙패
자취 접으시고요 , 그게 싫다면 고민만 하다 이런글이나 쓰세요
자신에게 올 불편함에 익숙해지세요 그럼 좌절치 않을 겁니다.
LV 2 킁킁곰
희망을가지고 참아보세요 언젠가는 좋은날이오겠지요~~ 힘내세요~
LV 1 방대
죽을힘을 다해서 버텨야합니다.
인생은 길어야하니깐요ㅛ
LV 1 나거든
학업은 뒤로 미루고 가족 모두가 어느정도 생활가능한 자금을 모으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모든건 본인이 결정해야되니 잘 판단하여 결정하세요
LV 1 곽가당
힘내세요.
모든힘의 원동력은 가족입니다.
당장은 힘들지라도 나중에 큰 자산이 되어 돌아올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는법입니다.
LV 1 흠하힐
힘내야죠;; 그담에는 현싱속에서 답을 찾아야죠  화이링!!!
LV 1 망고맛잇다
아버지 원망 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도 너무 원망 하시지는 마세요 님도 힘드신데 아버지는 오죽하겠어요... 지금 이것도 한순간 입니다 조금만 견뎌보세요 제 생각도 잠시 학업 중단하시고 돈 마련하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힘내세요
LV 2 소주일잔
와~우 돈주고 살 수없는 인생의 스펙을 쌓고 계시네요.
힘내세요.
순서대로 가기면 됩니다. 월세부터 내세요.
.....
날짜로 봐서 일단 월세문제는 해결하셨을듯...
눈앞이 캄캄한 일이 닥쳐도 그때가 되면 해결됩니다.
어디선 월세가 뚝 떨어진다는 해결이 아닌건 아시죠...
스텝바이스텝 10가지 고민중에 우선순위부터 하나씩....
절대 포기만 안하시면 되요..
인생의 중요한 과목의 스펙...이겨내는것입니다.
LV 2 popo50
저도 수입이 별로 아주 많은건 아닌데...행복하게 생각하거든요.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행복해져요.  그리고 현실적인 대안도 중요하죠, 아르바이트나 대리운전이라도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참고로 술집에서 여간에 서빙같은거 하면 수입이 100만원 넘거든요.  그런거 밤에 출근해서 새벽녁에 끝나니 시간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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