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7 더 뉴 트랙스 오너입니다.
티볼리랑 비교자체가 좀 그렇지만
여자친구의 운전실력을 1부터 100까지 완벽하게 믿으신다면 티볼리를 추천하세요
일단 티볼리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디자인 1위입니다.
네 거기까집니다
트랙스는 진짜 드라이브클럽에서 나온것처럼 설명이 필요한 차지요
제가 약간 쉐보레빠 인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적어도 흉기차같은거 탈바엔 쉐보레가 훨 낫다고생각합니다.
앞차 라세티 9년타면서 크게 속썩인게없어서 쉐보레로 연이어 갔습니다.
코너링 좋고 출발은 더딘감이 있지만 탄력받으면 고급세단급 가속감이 좋아요
무엇보다 제가 트랙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일하는곳 주변에서 큰사고가 났는데
벤츠vs트랙스
둘다 엔진룸 완전히 먹었는데 트랙스 여성운전자분 멀쩡히 걸어나왔네요(아는형의 아는누님이래요)
아는형이 스포티지사라고 왜 트랙스샀냐고 저한테 ㅂ.ㅅ냐고그랬는데
전혀 후회읍네요 ㅋㅋ
아 단 쉐보레 특성상 재판매시 감가가 심합니다
오래탈차보신다면 트랙스가시고
대충타다 바꾸면 티볼리 ㄱㄱ요
트랙스 가솔린 모델 추천드립니다. 쉐보레 빠 아닙니다. 차는 골프 TSI와 528i 탑니다. 디젤 혐오자이긴 합니다. 저도 와이프가 차가 필요해서 트랙스, 티볼리, QM3, 2008 모두 시승해봤습니다만, 가성비로 신형 트랙스가 1위 였습니다. 구 모델은 디자인때문에 처다도 안봤는데, 신형은 그나마 볼만 하더라구요. 하체나 운동성은 2008이 그나마 탈만했지만, 가성비는 좋지 않아서요. 티볼리는 4륜 모델을 못타봐서 2륜 기준 트랙스 윈, QM3는 이쁘긴 한데 비교급들 보다 좀 작네요.
(2017년형 아닙니다. 참고하세요.^^) 트랙스(2013년형?2014년형? 가물가물 ㅡㅡ^;;) 6개월 타다가 티볼리는 어찌어찌하게 타게되서 2016년 1월에 새차 뽑아서 타고 있습니다. 저는 차를 좋아하고 어떤 브랜드가 싫고 좋고 그런생각 별로 안하는 사람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그저 참고만 해주세요. 참고만 ㅠㅠ
트랙스는 뭔가 느낌이 탄탄하고 주행시에도 묵직한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주행시에 코너링 돌때에는 조금더 그렇고 일반 주행을 할때에 뭔가 출렁(?) 하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쉐보레 트랙스만의 느낌이 있어요. (차는 다양하게 몰아본경험..물론 제차 아니고 남의차 + 렌트 + 자가) 그리고 제가 탔던 차는 LTZ이였는데 저는 막귀이고 잘 모르겠는데도 음악 사운드가 정말 좋더라고요. 짱. 그리고 차 내부 옵션이 화려하거나 하지 않고 그닥 별거 없는 느낌? 시트도 나름 괜찮았고 차에 올라타면 높긴 높음. 근데 정말 제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 주행중에 그 출렁이는 그 느낌이 .. 뭔가 주행중에 불안하다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너 다시 트랙스 탈래? 하면은 이상하게 묘한 매력이 있어서 다시 타라고 하면 탈생각도 있음. ㅇㅇ 그리고 2017년형은 모르겠는데 제가 탔던 트랙스는 출고시부터 외산타이어였어요... 아무래도 타이어 기존에거랑 비슷한거 맞춰줄라면 타면서도 국산보다는 그래도 같은거 맞춰준다라고 하면 그부분도 참고...하시면 좋구요......
현재는 티볼리. 2016년 1월 27일날 출고해서 지금까지 타고 있고 사고 없었는데 동네 아줌마가 주차장에서 제차 운전석 범퍼 말아드셔서 도장판금 한 상태인데 ㅠㅠ 맘이 아픔. ㅠㅠ 아 이이야긴 뭣하러 ㅠㅠ 티볼리는 일단 제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아주 맘에 들고요. 1600cc 인데 (티볼리 에어 아니고 그냥 티볼리) 엥간한 짐은 뭐 그냥 다 싣고 여자분 타실거라면 크기 면에서도 많이 부족하진 않으실거에요. 운행할때 느낌은 바닥면의 느낌이 주행중에 좀 많이 느껴지는 스타일. 그에반해 트랙스는 출렁출렁 ..했지요. 근데 그건 좋고 나쁨이 없는것 같습니다. 각자의 판단? 저는 가장 좋은등급 바로 아랫 등급이구요. 휘발유차량인데 제차만 이상한건지 티볼리 운행시에 마치 비행기 운행하는 듯이 "휘이이이이이잉"하는 소리가 납니다. 이거 어떻게 설명이 안되네. 근데 이런 ㅠ 그소리가 저는 왜그렇게 좋은지 ㅠㅠ 쌍용차 사업//소에서도 말짱히 아무문제 없다고 하는데, 그 소리가 거슬릴수도 있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왜 전 그소리가 마냥 좋은지ㅠㅠ 그리고 그간에 나왔던 쌍용차에 비해서 내부디자인이라든지 기타 등등 잘빠진것 같아요. 오디오도 막귀라서 이정도면 훌륭하고요. 저는 네이비로 뽑아서 영맨분이 윗뚜껑 흰색으로 필름처리 해주셨고요,.. 암튼 그렇습니다. 그런데 흰색에 검정 뚜껑도 이쁜듯.. 그냥 흰색도 이뿌구..
코란도 C하고 고민 많이 했는데 영업점 가서 보자마자 티볼리 디자인에 반해서 바로 질렀다는 ㅠㅠ 진짜 차구경만 하러 갈라고 했는데 그날 처음 구경하고 바로 계약서를 작성한 이런 ㅠㅠ 그정도로 제맘에 티볼리가 아주 좋았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잔고장은 없는데 열선시트가 자동으로 켜져서 사업//소가서 회로 교체 무상으로 받은적 한번 있는데.. 그거말곤.. 동네아줌마가 앞에 들어먹어서 그거 고친거랑.. 게다가 저희동네 쌍용차사업//소 분들이 워낙 친절하셔서 저는 매우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아 제가 또한 차계부를 정말정말 꼼꼼하게 적는 편인데요(주차료 300원 낸것까지 다적음. 차에 관한 모든것을 다적음.) 저같은 경우 저는 출퇴근은 아니고 정말 서울경기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데 완전 엥꼬상태에서 요새 휘발유값기준 진짜 곽꽉 채우면 6만원중반? 그렇게 나오고 두칸정도 남을때에 넣어주면 47000원 나오고, 한달 유류비는 보통 25-30 나옵니다. 근데 그건 여친분의 운전습관 및 출퇴근 거리에 따라 전혀 다르니 이건 참고하시구요.. 연비가 엄청나게 무지무지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냥 만족해요... 어차피 무지무지 좋은 연비의 차는 기대하지도 않으니껭. ^^;; 그리고 지난달에 하반기 자동차세 2016년형 티볼리인데 지난달에 145,320원인가 냈더라고요. 근데 이번달에 연납할인신청해서 한꺼번에 다 낼까생각중..그럼.. 이번년도에는 뭐.. 25-26만원 내겠죠? 1년동안?
트랙스가 트렁크는 좀더 넓었던 것 같고요...
저는 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이것이 좋다 저러니 안좋다. 그걸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제 댓글을 참고하시어 아 그차는 이렇구나 저차는 이렇구나.. 하고 정보를 파악하신 뒤에 무엇이 나에게 가장 중요한 조건이고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잘 판단하시어 즐거운 드라이빙 생활하시길 권합니다. 여행 자주 다니신다면 저는 솔직히 트랙스 한표.. 경기 근교... 그런건 티볼리? 그리고 또 제가 여성운전자이다 보니ㅠㅠ 아무래도 여친분께 참고가되지 않으실까 싶어서 ㅠㅠ 탔던 차와 현재 타고 있는 차 둘다 질문하시니 .. 괜시리 오지랍에 반가워서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글재주도 없고, 두서없이 적어도 죄송하네요! 좋은 차 구매하셔서 이쁜 데이트 많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