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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는 친구이야기 시즌2 (내친구임지-9) -펌글

  • LV 1 바브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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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361
  • 2013.10.09 09:33
오래기다리셨습니다. 바브팅구입니다.

아침에 출근을했네요ㅠㅠ 한글날인데...

오늘 쉬시는분들도 많은것 같던데...전 출근을...

우울한 마음을 접고 재미있게 글이나 연재하고 갈께요^^

이제 거의 후반부에요 이야기가 끝나가기 저도 좀 섭섭한 마음이 드는데요^^

하지만 걱정은 게다웃~~~ 왜냐??

다음이야기 준비해뒀거든요^^ 앞으로 임지님 이야기끝나도 다른이야기로 

재미있게 만났으면 좋겠어요

=======================================================================

"오빠 너희가 지켜줘야 된다며?
너희가 한 말때문에 
우리 무조건 여기 있어야해..
안그럼 진짜 오빠말고 우리도 큰일난다.." 했음.
 
 
 
 

그래서 우리는 그곳에서 하루를 더 묵게 되었음.
 
 
 
 
 
 
 
 
사람이란게 정말정말 눈치없이 간사한거 아심?ㅠㅠㅠ
시간이 지나고 그 놀란 가슴이 조금씩 진정이 되니 배가 고파왔음ㅠㅠ
 
12시 땡하면 밥먹어야 하는 우리가 3시가 넘도록 굶었으니..
 
 

그런 우리의 마음을 알았는지 임지가 밥을 준비했고
그렇게 늦은 점심을 먹고난 후 임지가 우리를 불러모으더니
 
 
 
 

"오늘 10시 넘어서는 절대 이 안에 있으면 안되.
그렇다고 우리가 집에 가서도 안되고....
오빠까지 전부다 짐은 놔두고 옆동에 가서 있는거야.. 
알겠지?" 라고 함.
 
 

우리는 그놈들이 또 오면 어떡하냐며 난리를 쳤지만
임지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고 
우리더러 싸놓은 짐을 풀라고만 했음
 
내일 갈건데 왜 짐을 풀라하냐고 했지만 소용없었음ㅠㅠ
 
 

결국 우리 넷 모두 짐을 풀었음.. 주인오빠도 마찬가지였음.
 
 
 
 
짐을 다 풀고 다시 모이라해서 모였음
그러자 임지가
 
"그 사람들 오면 배고플테니까
여기에 먹을거 만들어 놓는게 좋을거같아.."하더니
 
진짜 밥을 짓기 시작하는거 아니겠음?ㅡㅡ;;
 

우리가 좋은 놈들도 아니고 김해를 죽이려고 했던 놈들인데
뭐가 이뻐서 밥까지 해줄거고 왜 그렇게 신경쓰냐고....
그놈들이 진짜 온들 기분좋게 밥먹고 앉아있겠냐고 하니까
 
임지는 배고파서 오는거니 밥을 줘야된다고 이상한 말만 해댔음ㅡㅡ;
 
 
나님, 츄, 신뽕은 임지가 하는게 이해가 안가서 씩씩거리고 앉아있었음
 

근데 말없던 김해가 일어나서 임지를 돕기 시작했고
주인오빠도 임지가 챙겨달라는걸 챙겨주기 시작했음
 
제일 힘들었을 당사자 김해가 움직이니 
우리도 움직일수밖에 없었고
임지가 시킨대로 그놈들이 먹을 음식준비를 다같이 함.
 
 
절대 나쁜마음으로 만들지 말라는 임지 말에 정말, 진심으로 정성들여서 준비했음.
 
 
 
 
 
 
 
그렇게 두번째 미션을 클리어하고 나자
 
임지가 소주를 한병씩 주더니 
펜션앞 바다에 가서 뿌리고 오자했고
임지와 함께 내려가 바다에 소주를 부으면서
 
가세요, 가세요라고 말했음.
 

주인오빠가 펜션으로 올라오는 길에
"왜 가세요라고 말해?"라고 물었지만
임지가 아직은 말할때가 아니라고 그냥 웃고넘김
 
 
 
 

세번째 미션클리어 후
 
임지는 모든 방에 있는 무기가 될만한 것들을 치우자고 했음.
 
 
그래서 펜션 모든 동을 돌아다니며
칼이나 기타 무기가 될만한 것들을 주인오빠만 아는 창고에 숨겼고
혹시 모른다며 우리들의 호신용으로만 하나씩 남겨두었음.
 
 
 
 
 

마지막 미션까지 모두 끝내고 나자 9시가 조금 넘었고
임지, 주인오빠를 비롯해 나, 츄, 김해, 신뽕 여섯명은
모두 그 남자들이 썼던 옆동으로 이동했음.
 
 
 
 
 
 
그렇게 모든 불을 끄고 모든 문을 걸어 잠그고....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간채 옹기종기 모여있던 우리들은
 
10시가 넘어서도 아무일이 없자 안도했고
 
급해죽겠는데 괜히 참고 있었다며 츄가 일어서는데....
 
 
 
 

우리 숙소 쪽에서 뭔가가 움직이는 게 보였음.
 
 

우린 땅바닥에 밀착했음;;;;;
진짜 엎드리지 않으면 죽을거 같은 분위기였음ㅠㅠㅠ
그 어떤 호러영화도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거임.ㅜㅠㅜ
 
임지는 아마 그것들이 펜션을 다 둘러볼거라 했고
우리 여섯은 바닥을 지렁이처럼 기어서
펜션 계단 밑에 있는 공간까지 가서 숨었음.
 
평소였으면 돈주고 하라해도 안할짓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니까 하게 됨ㅡㅡ;;
 

그 좁은 공간에 우리는 그렇다쳐도
남자인 주인오빠까지 다 들어앉았으니 진짜 곡소리가 나왔지만
숨도 제대로 쉬지못하고 서로 의지한채 앉아있었음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를 잠깐의 시간이 흐르고 발소리가 들렸음.
 
 

임지의 말대로 사람이 있나없나 찾는거 같았음..ㄷㄷㄷ
 
 
 
 
 
 
 

조금 멀던 발소리가 우리 바로 앞까지 딱! 왔을땐
정말 약속한듯이 다들 숨도 안쉬었음ㅠㅠㅠㅠ진짜ㅠㅜㅜ
 
다행이 불을 끈 상태로 확인하고 다녀서 인지
계단밑에 공간이 있다는 건 몰랐는지 무사히 넘어갔고
발소리가 아예 안들릴때까지 덜덜떨며 숨어있었음.
 
 

그러다 임지가 "이제 나가자"하고나서야 거기서 나왔음.
 
 
 

임지는 사람이 없는 걸 확인했으니
더이상 쳐다보거나 확인하지 않을거라며
소리 크게 내지않고 불켜지만 않으면 괜찮을거라 했지만
임지도 제법 긴장하는 내색을 보여서 우린 계속 불안했음..ㄷㄷㄷ
 
 
 
 
 
 
잠시 후 우리 숙소에 불이켜졌음.
 

바로 옆동이어서 움직임이 대충 보였는데
세명의 사람이 부엌쪽으로 가더니 나오지 않는거임
30분이 지나도 거실쪽으로 나오지 않자 
주인오빠가 지금 경찰을 부르자고 했고
임지도 그렇게 하라며 오빠에게 말했음.
 
주인오빠가 화장실에 들어가 전화를 하고 나오니
그 남자들이 거실쪽으로 나와서 불을 껐고
우리가 저사람들 도망가는거 아니냐고
미리 신고를 했어야 한다고 뭐라고 하니까
 
임지는 "이제 안갈거야.. 가야할 이유가 없어"라 함.
 
 
 

근데...... 진짜 불끄고 나서 나오지 않았음.
 
 
 
 
 
 
 
얼마안되 경찰이 왔고 우리도 밖으로 나왔음
 
우리 얼굴 기억하고 해코지하면 어떡하냐고 하니까
임지가 그럴일 없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나갔는데
그 남자들 잡혀가면서 우리에게 고맙다고 함ㅡㅡ;;
 
 

우리도 주인오빠와 함께 경찰서로 가서
이것저것 얘기하고 그 남자들과도 얘기했음.
 

근데 그 남자들이 초범인데다
처음부터 어떤 목적을 가지고 온게 아니었고
다른 손님이 있는것도 아니었고
우린 주인오빠와 친분이 있는 상태니
주인오빠에게 피해갈 것도 없었고...
 
자기들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우는데 
정말 진심같아보여서 합의해줬음.
 
그 남자들은 다음 날 풀려났음.
 
 
 
 
경찰서에서 펜션으로 돌아오는 길에
착해보이는데 왜 그랬을까
혹시 우리가 진심으로 느낀게 연기인건 아닐까하며
토론이 벌어졌지만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임지가 그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에 대해 얘기해줬는데...
 
 
 
 
 
 
임지가 꾼 꿈은 거의 들어맞는다고 말한적 있잖음? 땀찍
 
 
 
임지가 여행오기 전날 꾼 꿈부터 얘기를 하는데..
 
 
 
 

꿈속에서 우리와 함께 펜션에 도착했다함.
주인오빠의 옆에 처음보는 여자가 있었는데
근데 여자가 나이도 조금 있어보이고
보기 흉할정도로 빼빼마른 사람같아서
오빠에게 누구냐고 물었더니
주인오빠가 결혼할 사람이라고 인사하라 했다함.
 
좋지않은 상이라 내키진 않았지만 인사를 했더니
그 여자가 대뜸 임지에게
"내가 엽이(주인오빠) 옆에 있는게 싫은가봐요?"라 말했고
처음보는 주제에 자신에게 싸가지없이 말하는 그 여자에게
임지도 좋은말이 나가지 않아서 "네"라고 했다함ㅋㅋ
 
 
그러니까 그 여자가 웃으면서 한다는 말이
"내 밥주는 남자라 헤어질수가 없네요"였다고..
 
여자 웃는모습이 너무 소름끼쳐서 잠에서 깼는데
깨보니 새벽 3시밖에 안되있어서 다시 잤다함.
 
 
 
 
 
 
근데 또 꿈을 꾼거임! ㄷㄷ.....
 
 
 

이번엔 펜션에서 우리가 고기를 구워먹는 모습이 보였는데
우리 옆에 까마귀 세마리가 어디 가지도 않고 있더라함.
 
아무리 쫓으려고 해도 안가고 있어서 그냥 두고 있는데
앞 꿈의 여자가 대뜸 오더니 까마귀 세마리를 안고는
"이년들은 우리 밥 안주니 가자"하며 뒤돌아가는데
 
김해가 갑자기 "아, 밥맛떨어져"라고 했다함...ㄷㄷㄷ
 
 
물론 실제론 저런말도 잘 못하는 아이임..ㅠㅠㅜㅜ
 
 
 
 
 

암튼 김해말을 들었는지 걸어가던 여자가
살기가득한 눈으로 김해앞까지 걸어와 서더니
 
 
 
 
 
"니가 죽고싶은 거구나?"하고 나서는

"넌 나와 사흘을 보내면 죽는다"했고

김해를 손으로 가리키며 임지를 향해서

"얘가 오지 않으면 엽이가 죽을거야"하더니
 
 
 
 
 
 
 
"넌 좋은 복타고났는데도 고생하는구나..
내 노여움을 풀려거든 
니 친구를 반드시 데려와야 할것이고
니 친구를 살리고 싶거든 
절대 우리를 만나게 해서는 안된다."하고 갔다함.
 
 
 
 
 
 

꿈속에서 임지는 말을 할수가 없었다 했음
 
이유는 모르겠는데 도무지 입이 떨어지지 않더라고...
 
 
 
그러다 잠이 깼고 그 뒤론 잠을 잘수가 없더라함.ㅠㅜㅜ
 
 
 
 
 
그래서 피하고 싶었지만 우리와 함께 펜션에 간거였고
들어가기전에 "1시넘어 손님오면 받지마요"라고 한거였다고..
 
 
 
원래 음기란 것이 1시에서 3시까지가 가장 활발하기때문에 그런거라함.
 
 
 
 
 
근데 그 말을 우리는 듣지 않았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산책하고 들어오던 임지는
옆동에서 느껴지는 기운에 닭살까지 돋았다고..;;
우리 속풀이용 콩나물을 사러간다는 핑계를 삼아서
마트에 가서 고춧가루와 초를 사왔고
 
옆동을 빙 돌며 고춧가루를 뿌리고
초를 피워서 손에 들고 옆동을 한바퀴 또 돌았다함.
 
 

근데 아무리해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서
김해에게 무슨일이 생길까봐 우리보고 집에가자 한거고
우리는 그것도 모른채
 
주인오빠를 보호해야된다며 개드립을 친거임ㅡㅡ;
 
(임지는 김해가 왔으니 오빠에겐 아무일도 안생길거라 생각했다함.)
 
 
 

우릴 위해 한 말인데 열받아서 방에 들어갔던거고

방에 들어가서 가만히 있으니까
귓가에서 "엽이죽일거야"라는 말이 자꾸 빙빙돌았고

그냥 가면 안된다는 생각에 더이상 아무말도 안했다고...
 
 
오빠에게 무슨일이 있을까봐
그 남자들이 시키는 일을 임지가 한거고
원래대로라면 오빠가 다치거나 해야했는데
그걸 임지가 자꾸 막으니 그 남자들이 싫어한거랬음.
 
 
그것도 모르고 나는 짜증을 냈던거임ㅠㅠㅠ 통곡
 
 
 
 
 

그러다 그 뒷날 새벽에 김해에게 그런일이 생긴거고
다행이도 방법쓴게 조금 먹힌건지 큰일없이 지나간거라고..
우리가 가자했지만 꿈에서 그 여자가 말한것이
사흘이라 그 시간동안 머무르지 않으면
오빠에게 해가 갈것이라는걸 알았기에 하루를 더 있은거임.
 
 
 
 
 

임지가 말하기를
 
그 남자들은그냥 우리가 있던 펜션을 그 시간대에 지나가다가
그 여자의 혼이 이끌어서 들어온 것일거라 했음.
그 여자는 굶어 죽기도 했지만 남자에게 한이 많은 여자일거라고..
 
원래 그 여자는 주인오빠의 옆을 돌던 혼인데
임지의 기운에 갑자기 그 모습이 보이게 되었고
임지가 자신에게 해를 입힐수도 있다고 느껴서 그런거라 했음.
 
 
전에도 말했지만 김해는 귀신이 잡아먹기 좋은 기임ㅋㅋㅋ

우리는 돈주고 잡아먹으라 해도 더러워 피하는 기고...
 
 
암튼 말하자면 그 여자는 그냥 임지에게
자기 자리를 없애거나 빼앗으면 혼낸다는 식의 선전포고를 한거였는데
임지는 그걸 잘못해석하고 굳이 그곳에 간거였다했음ㅋㅋㅋ
 

만약 귀신이 진짜 나쁜마음을 먹고 있었다면
그 남자들에게 살기를 씌워서 정말 큰일날 수도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단지 자신의 존재를 지키는 것과
배고픔을 잊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별일없이 넘어간거라고..
 
그래서 그 여자귀신의 한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려고
정성스레 먹을 밥을 준비한 것이고

그 정성이 통했는지 어쨌는지 잘 풀렸다함. ㅡㅡ;
 
 

우리와 술을 들고 바다에 가서 뿌리면서
가세요, 가세요 한 것도 그 여자귀신을 달래기 위함이랬음.
 
 
 
 
 
 

기나긴 이야기를 듣고나서 우린 멍해졌음.ㅠㅠ

그 남자들은 받지 않았다면 아무일도 없었을거라며 임지가 화를 냈음.ㅠㅠㅠㅠㅠㅠ
 
 
 
 
...........이니욘이 귀신보다 더 무서움ㅠㅜㅜ
 
 
 
 
 
 
 
 
 
 
근데 들으면서 보니 김해와 주인오빠는 아무반응이 없는 거 아님??

알고보니 두사람은 이미 임지에게 이유를 들은 상태였고
나, 츄, 신뽕만 그 이유를 전혀 모르고 있었던 상태였음ㅡㅡ
 

한바탕 폭풍을 치른 기분이었지만
우리들만 모르고 있었단 사실에 분노한 우리들은
 
임지에게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따져댔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츄는 또 임지에게 한대 맞음 음흉ㅋㅋㅋㅋㅋㅋ
 
 
 
 
 
 
우리의 철없는 드립으로
하루종일 경직되있던 우리들은 다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우리가 매번 자기 말을 안들어서
일이 터져도 임지가 참고 넘기는 건
이런 재미때문일거라 난 확신함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 남자들은 
뒷날에 경찰아저씨와 동행한 상태로
펜션에 차를 가지러왔고
우리들에게 계속 미안하다고 했음.
 
우리들은 진심으로 
괜찮다고, 앞으로 잘살라고 하고 보내줬음.
 
 

그리고 나서 그 남자들의 차가 있던 자리에
임지는 다시 초를 피웠고
주인오빠와 김해는 거기다대고 절함ㅋㅋㅋㅋㅋ
 
 
우리 셋은 안해도 된다고 했음........찌릿
 
 
 
 
 
 
 
 
 
 
길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여행의 끝마무리에
강화도에서 조개구이가 유명한 그곳에서 조개구이를 먹었음ㅋㅋ
 
주인오빠가 한턱 쏜거였는데
먹는 내내 무서워서 어떻게 하냐고 징징대는 오빠에게
임지는 "앞으로 돈 쌓아둘데가 없을건데.."라고하면서
 
그 여자귀신이 본래는 착한 영이라
아마 이제 오빠를 도와줄거라고 했음ㅋㅋㅋㅋㅋ
 
 
그말에 혹한 오빠는 아직도 펜션일을 하고 있음ㅋㅋㅋㅋㅋ
 
 
 
 
 
 

근데 신기한건...
 
우리가 다녀온 후에 오빠의 펜션은 
정말 빈곳이 없을 정도로 장사잘된다고 함;;;
 
주인오빠가 원래 사는 곳은 김포인데
그 뒤로 일주일에 한번꼴로 우릴 불러내서는 밥사줌ㅋㅋㅋ
 
 
 
 
 
 
 
 
임지덕에 우리만 매번 잘 얻어먹고 있음ㅋㅋㅋㅋ
 
 
 
나, 츄, 김해, 신뽕은 임지를 정말 너무너무너무 사랑함! 쪼옥
 
 
 
 
 
 
 
 
 
 
 
 
 
 
 
 
 
 
 
 
 
 
 
 
댓글 중에 왜 임지말을 안들어서 고생하냐는 말들이 많던데요. 당황
정말 간단하게 설명하면 임지 말을 들었을땐 이런일이 없어요.ㅠㅠㅠㅠ
그러니까 글쓸 내용이 별로 없고;; 임지 말을 안들었을때 생긴 일들만 쓰는거에요.ㅜㅜ
 
철이 없긴하지만 너무 무개념으로 보시는거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용.ㅜㅜㅠㅠ
 
 
 
 
 
 
암튼 하이헬로방가방가! 윙크
 
님들의 사랑을 먹고사는 뽜이야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긴 얘기라 좀 줄였는데도 기.......기네요..........ㄷㄷㄷ
 
암튼 긴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댓글에 물어봐주신 분들................
임지에게 답을 받는 즉시 말씀드릴게요 만족
 
 
하....... 그 남자분들은 잘 살고 계시려나..........하...... 궁금하구만요.
 
 
 
 
 
아무쪼록 모두들 굳밤!! 빠빠!! 안녕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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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우주홍당무
법정 공휴일에 일하는 거니 수당이 붙는다고 위안을 삼으시는 게........ 다음 편도 기대.....
음....... 영험한 좋은 친구는 참 여러모러 쓸모[?]가 있어서 좋네......
나중에는 저승사자의 방문도 늦춰 줄지도........
LV 1 죽변용가리
정말 잼 나게 보고 있어요.좀 답답 할때도 있지만 스토리 땜에...//
다음편 기대...//
LV 1 서방불패
오늘도 잼나는 글 잘 봤습니다. 공휴일에도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LV 1 ehdak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쭉~~~
부탁
LV 1 가브리엘00
우왕....  기대기대
LV 1 유리아리시…
재밌네요~ 빨리 뒷이야기도 보고싶네요! 퍼다주셔서 감사해요~
LV 1 큰행님1
반갑습니다
LV 1 sensiro
잘 보고 갑니다~
LV 1 호날두형
잘봤습니다~
LV 1 배신녀
잛봤네요
LV 2 넨도짱
잘봤습니다
LV 2 칸묘
즐감요~~~~
LV 4 teyun
잘보고가요
LV 2 해솔이아빠
와 흥미진진한데
원래 귀신보는사람들은 다 똑똑함?
어떻게 계획을 짜도 이렇게 스팩타클하게 짜는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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