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가 조바른 감독과 이혼했다.
10일 JTBC엔터뉴스 취재 결과, 김보라는 조바른 감독과 최근 이혼 절차를 마쳤다. 이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서 출연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3년 여 간 열애한 끝에 지난해 6월 결혼했다. 결혼한 지 1년여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1995년생인 김보라는 2005년 KBS 2TV 드라마 '웨딩'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소문난 칠공주', '여인의 향기', '내 딸 서영이' 등에서 아역 캐릭터를 소화한 후 'SKY 캐슬', '터치', '러브씬넘버#', '모래에도 꽃이 핀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 등을 주연했다.
1989년생인 조바른 감독은 2016년 영화 '진동'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갱', '불어아 검풍아-감독판',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다.
둘이 결혼했었어..?
이건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