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4명, 여학생 1명인 이들은 그곳에서 A군에게 강제로 술을 먹였다. A군이 술을 못 마신다고 거부하며 토까지 했지만 이들은 계속해서 술을 줬고, A군은 곧 잠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A군이 잠에서 깨자, 여학생은 "네가 나한테 성추행했다"고 말했다. A군이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그랬겠냐"며 억울해했지만 여학생을 포함한 모두가 A군을 몰아갔다. 그러면서 "부모한테 말해서 합의금 1000만원 가져와라. 안 그러면 넌 못 간다"고 협박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