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머니 투데이]수도권 미세먼지로 인해 연간 조기 사망자 약 2만명, 폐 질환 발생자는 약 80만명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를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무려 12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경기개발연구원 김동영 환경연구실장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원인과 대책' 보고서에서 수도권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저감대책을 제시했다.![](http://nvs.uniqube.tv/nvs/article?p=moneytoday_eco^|^2013112010163408170^|^1^|^mt.co.kr^|^81bfe77ace1a4e9b486cdb5d0928be55^|^%27%uC911%uAD6D%uBC1C%20%uBBF8%uC138%uBA3C%uC9C0%uC758%20%uC2B5%uACA9%27%u2026%22%uC218%uB3C4%uAD8C%20%uB18D%uB3C4%20%uC120%uC9C4%uAD6D%202%uBC30%22^|^20131120112900^|^0000^|^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112010163408170&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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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연평균 국내 미세먼지 발생량의 30~50%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발 겨울철 스모그는 자연현상인 황사와 달리 난방용 무연탄과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원인으로 유해물질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아 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이다.
올해 초겨울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993㎍/㎥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25㎍/㎥의 약 40배를 기록했다. 비슷한 기간 수도권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민감군 영향’(81~120㎍/㎥)에서 지역에 따라 ‘나쁨 수준’(121~200㎍/㎥)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구와 자동차 47%가 집중된 수도권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2010년 기준 미세먼지 10.6%는 수도권에서 배출됐고, 서울과 경기도에서 자동차로 인한 배출비중은 각각 60.8%, 43.1%에 달했다.
2005년부터 약 4조1000억원을 투자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특별대책’으로 최근 10여년 동안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40%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으나 워싱턴, 동경, 파리 등 선진국 대도시에 비하면 여전히 2배나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업시설관리, 저공해 자동차보급, 교통수요관리 등에 추가로 4조8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경기도는 수도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책 외에 교외지역을 중심으로 중소사업장 배출원, 농업잔재물과 생활폐기물 등을 소각하는 생물성 연소, 농지나 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관리에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개발연구원 김동영 환경연구실장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원인과 대책' 보고서에서 수도권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저감대책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평균 국내 미세먼지 발생량의 30~50%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발 겨울철 스모그는 자연현상인 황사와 달리 난방용 무연탄과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원인으로 유해물질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아 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이다.
올해 초겨울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993㎍/㎥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25㎍/㎥의 약 40배를 기록했다. 비슷한 기간 수도권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민감군 영향’(81~120㎍/㎥)에서 지역에 따라 ‘나쁨 수준’(121~200㎍/㎥)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구와 자동차 47%가 집중된 수도권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2010년 기준 미세먼지 10.6%는 수도권에서 배출됐고, 서울과 경기도에서 자동차로 인한 배출비중은 각각 60.8%, 43.1%에 달했다.
2005년부터 약 4조1000억원을 투자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특별대책’으로 최근 10여년 동안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40%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으나 워싱턴, 동경, 파리 등 선진국 대도시에 비하면 여전히 2배나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업시설관리, 저공해 자동차보급, 교통수요관리 등에 추가로 4조8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경기도는 수도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책 외에 교외지역을 중심으로 중소사업장 배출원, 농업잔재물과 생활폐기물 등을 소각하는 생물성 연소, 농지나 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관리에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발 미세먼지....에이즈 보다 심각
태아의 발육에도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죽음의 먼지’에 위협 받는 아이들
주말 중국발 미세먼지 비상 “평소 2~3배”
중국발 미세먼지 '비상' 예보시스템은 '먹통'
주말 중국발 미세먼지 비상 “평소 2~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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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초비상...사회비용 연12조 "선진국 2배"
방독면이라도 써야 하나…'중금속 미세먼지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