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김수현과 김새론 양쪽을 잘 아는 측근은 OSEN에 "오늘 새벽 갑자기 업로드됐다가 삭제된 사진은 최근에 찍었거나 현재 사진이 아니다"라며 "동시에 두 사람이 열애나 연인 관계도 절대 아니"라고 강력하게 해명했다. 이후 발표된 김수현의 소속사 측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당시 기준으로 4년 전에 결별한 사이였다. 김수현과 김새론 모두 연예인으로서 4년 전 일을 사실상 인정하기 어려웠다"라며 조심스레 밝혔다. 열애 기간과 시점, 활동 시기들을 고려해 연예인이라는 양측의 특수성 상 열애 사실을 쉽게 공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동시에 이날 오전 골드메달리스트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수현을 향한 방송들에 대해 2차 입장문을 긴급 발표했다. 공식입장문에서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이 과거 연인이었던 것은 맞으나,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이 아닌 성인이 된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교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김새론의 SNS 사진 공개로 김수현과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던 것과 상충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입장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교제 시점과 이미 결별한 지 '4년 후'였던 점을 강조하며 번복 이유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