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온도 - 공감 5점, 상황 3점 (살짝 스포)

연애의온도를 집에서 봤네요

이 영화에서 요즘 젊은 연인들의 만남과 이별, 재회, 그리고 다시 이별을 잘 표현하여 공감은 충분히 되었습니다.

하지만, 극중 남녀의 갈등은 공감이 되었으나, 기본 이야기의 흐름은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집중하기 어렵더군요

대기업 은행 직원이 상사를 폭행하였음에도 다행히 사내교육? 수준으로 처벌받은 것도 이해는 안되지만,,
(수 많은 직원들 앞에서 폭언과 폭행이 함유..한대도 아니고 UFC급으로 열대는 친듯)

그래도 오래 일했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했는데~ 사내교육시작하자마자 책상을 박차고 나갔음에도~

정상근무를 하고, 후에는 본사에 팀장으로 까지 가고..

또한 밤 늦은 시간 내일 월차를 바로 빼어 놀이공원을 가고..

영화의 주된 장소인 은행내에서 너무도 남녀관계가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거에 눈쌀찌프리게 되더군요.

물론 그런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약간은 현실성이 떨어진거 같다는 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ㅎㅎ

개인의 생각이니 다른 분들과는 차이가 있겠죠~

이별하고 다시 만나도 같은 이유의 반복되는 남녀의 갈등은 공감하였으나,

배경 스토리전개가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