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 엔드게임>관람 후기ㅡ노스포

전 원래 어벤져스라는 영화를 눈요기정도? 로만 봐오던 사람입니다
... 이번편은 화려한 장면도 많이 없고 초반엔 생각보다 심심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부족한점이 있던 케릭터들이 결국 정체성을 완성시키는... 거기서 오는 뭔가 먹먹함이 저한텐 엄청 크게 와닿더라구요다 ~ 어벤져스라는 히어로물 보면서 처음으로 울컥했네요ㅠ 너무 청승떠는건가.....  영화 후기보다보니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이 되었고 캡틴아메리카는 스티븐로저스가 되었다' 이런 후기가 있던데.. 정말 망치로 머리한대 맞은거같은 후기였습니다 ㅎ 10년간 만들어온 마블 영화의 핵심을 한문장으로 정리를 했다 생각합니다. 영화 보신분들은 저 말뜻이 이해가 되실겁니다 ㅎㅎ  가슴속에 남는게 많았네요~ 추천합니다

마무리를 잘하려는 상영시간만으로 칭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