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50일차 아이를 키우며 반성하는 점.

  • LV 1 근사마
  • 비추천 3
  • 추천 39
  • 조회 19723
  • 유아토크
  • 2015.11.18 20:04

아이가 악을 쓰며 울면 내가 뭘 그리 잘못했나, 도대체 어떻게 뭘 해줘야 하는지 몰라 자괴감에 들 때도 있었고

 

스트레스가 쌓이며 아이가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가르치려 하는 제 행동을 돌이켜 보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지네요.

 

아내가 입원하면서 아이를 어머니께 맡겼는데 신기하게도 많이 울지 않더군요.

 

비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미리미리.

 

어른들은 배가 고파 공복감을 느끼기 전에 밥때가 되면 밥을 먹는데 저희 부부는 아이가 울 때 비로소 밥을 줬던 겁니다.

 

어머니께서 시간 맞춰 아이가 자고 있던 말던 젖병을 물리니까 아이 울음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다른 욕구가 있어도 참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한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어르신들의 지식과 노하우가 없으면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육아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 올수밖에 없을 겁니다.  

추천 39 비추천 3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6 airwolf
유아 전문가의 조언을 받았으면 합니다..~~!!
LV 3 허리어깨삐…
전문적인 책을 구매하시고 보시기 바람니다.
저도 첫짼 그냥 막키웠는데.
둘째땐 책을보며
첫째 키울적에 잘못한것도 있고
이것 저것 반성 할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둘째는 정말 첫째보다 수월 했습니다.
LV admin 허니스
육아도 공부하셔야죠...    문화센타에서 육아에 대한 수업도 있고,
관련한 책도 있으니, 공부하시길..
또  육아 관련한 커뮤니티나 카페도 있으니,  가입하셔서..  좋은 정보 얻으세요..
LV 1 Kbyd
creidtando mutchos comentariosssss
LV 1 niceehrdj
꾸준히 공부 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우는건 단순하죠. 아플때. 배고플때.똥.오줌 그걸 얼마나 빨리 알아주느냐가 관건이죠.
아이가 우는건 당연합니다. 말할수 없으니 우는거죠. 그걸 알아줄수 있을때 비로소 부모입니다.
LV 2 하루야
제가 잘 안먹는 습관이 있는데
울 애기들이 배고파요 할때가 제일 미안합니다. ㅠ0ㅠ
그래도 요즘엔 그소리 안들을라고
미리미리 간식도 챙겨주고
밥도 때되면 먹이고
책도 읽어주고 잔소리 한마디 줄일려고 노력하고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입장바꿔서 생각하니
요즘은 울음소리보다는
웃는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LV 2 방시리
음 이건 글쓴이분이 육아에 대해 공부를 안했다는 뜻이 되겠네요. 아기는 위 용량이 작아서 우유를 조금씩 여러번.. 3~4시간마다 한번씩 아기가 자고있다면 깨워서라도 우유를 먹입니다. 아 그리고 이건 앞으로의 이야기이지만.. 육아는 많은 공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어릴 때 부모가 아이에게 한 행동 하나하나가 나중에 아이의 성격을 만들게 되고.. 무튼 많은 영향을 끼치니까요!
LV 1 사악한돼끼
천천히 하세요 처음부터 알고 있는사람 없어요
LV 6 바앙패
신경쓸게 너무 너무 많은거군요
LV 8 오정팔이
아이가 우는건 당연합니다. 말할수 없으니 우는거죠
육아,임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 알림 임신/육아 게시판 이용시 주의사항 (4) LV admin 허니스 03.25 16876 14
* 알림 임신/육아 게시판 오픈 (19) LV admin 유유베 01.21 16123 22
964 유아사진 까까머리 애기가 추울까봐 걱정됐던 엄마 LV 3 한강데이트 02.21 600 6
963 유아사진 퇴근시 귀여움두배 이벤트..jpg (1) LV 4 인생초기화 02.04 666 8
962 유아사진 옛날에 아빠가 설거지 하러 가면.jpg (1) LV 2 망고시루 01.21 939 5
961 유아사진 이웃집 사는 아기.jpg (2) LV 3 한강데이트 12.30 1047 6
960 유아토크 밥먹기 싫어하는 5살에게 좋은 방법은? (2) LV 1 쟈즈맨 12.10 856 4
959 유아사진 세상에서 젤 예쁜 키위.jpg LV 3 시네키노 10.19 1767 9
958 유아사진 뒷태.jpg (1) LV 3 한강데이트 10.08 2791 11
957 유아사진 요즘 초등학생 주차 전용공간 (1) LV 2 젊은느티나… 09.23 1865 10
956 유아사진 어느 아이의 인생 첫 등교일.jpg (2) LV 2 공복엔금주 09.10 1509 9
955 유아사진 자전거주차장에 딱 맞게 주차한 어느 아이 (1) LV 3 한강데이트 09.04 1212 6
954 유아사진 아기엄마들이 제일 기겁한다는 아기자세 LV 3 한강데이트 08.16 1681 7
953 유아토크 자녀가 높은 자존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25가지 증거 LV 3 인생초기화 06.07 1822 8
952 유아토크 애낳고 언제쯤 편해지나요? (12) LV 3 인생초기화 04.25 3017 8
951 유아토크 아기들이 환장 한다는 음식 (3) LV 2 한강데이트 03.08 3207 9
950 유아사진 한가인 연정훈 아들.jpg (3) LV 2 공복엔금주 02.18 4918 5
949 유아사진 유치원 가는 길에 친구를 만나버린 꼬맹이.jpg LV 2 피곤하다피… 01.10 3336 8
948 유아사진 가정교육 잘받은 아이들 (1) LV 3 시네키노 12.23 2957 7
947 유아토크 카니발 "아이가 타고 있어요" 근황 ㄷㄷ (5) LV 3 조이준 11.18 5464 11
946 유아사진 아기들은 잘 때 다리 모양 (3) LV 3 인생초기화 10.30 3395 10
945 유아토크 병아리 오므라이스 (1) LV 3 인생초기화 10.26 2657 9
944 유아사진 태명이 '망곰이'였던 아기 근황 (8) LV 2 조이준 07.18 5487 17
943 유아토크 자기 딸에게 전신문신 받은 아빠.jpg (10) LV 2 인생초기화 07.09 8253 19
942 유아사진 조윤희 딸과 화보.. (13) LV 2 인생초기화 06.27 8601 23
941 유아토크 SNS에서 본대로 아들 유치원 소풍 도시락 싸준 블라인.jpg (4) LV 1 메생이전복 06.24 4423 18
940 유아토크 운전미숙으로 버스사고낸 어린기사. (8) LV 2 인생초기화 06.16 6050 23
939 유아토크 김포현대아울렛 갔다가 근처 라마다앙코르김포 아기들이랑 다녀왔습니다! (1) LV 1 믿음의형제 06.10 3033 13
938 유아토크 금손 엄마의 계란 후라이.jpg (8) LV 2 그그찡찡 05.26 5633 23
937 유아토크 한 소아과 의사가 만난 생후 8개월 아토피 환아의 엄마 (5) LV 2 후후훗후후 05.25 3613 9
936 유아토크 유치원등에서 감기등 전염성 질환 걸리는거에 대한 고찰 (1) LV 2 후후훗후후 05.25 2200 9
935 출산/산후조리 임신후 치질 자연치료 경험담, 저만의 꿀팁! 다해봤어요..다 (6) LV 1 포포코미 04.01 5287 10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