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런분 좀있죠..
애기 낳고 결혼 한 부부도 봤고....둘째 낳고 잘살아요..
배불러서 결혼한 커플 많이 봤습니다...둘째 낳고 잘살고..
제일 중요한건...
아빠는 백수에 원룸 살고..엄마는 회사다니다가..
임신해서 배불러 오고...배불러오다가 일을 못할상황
통장에 잔고는 없고...
이런 상황에 처가집으로 들어가신분 봤습니다.
이런 상황에..주변에
누가 도움을 줄 가족이 있다면
걱정은 조금 덜하겠죠..
애기 아빠가 어서빨리 일자리를 구해야 되겠죠..
그리고 요즘 다들 혼수 해간다....
하지 않습니까...
둘이 잘 산다면야 아무문제 없지만... 사람일은 알수가 없죠..
그리고 전 결혼전 임신은 반대입니다... 임신은 두 사람이 상의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서 해야합니다.. 물론 경제적인 것도 어느정돈 고려해야 겠지요..
요즘 피임약이나 콘돔같은게 많은데.. 결혼전 섣불은 임신은 지양해야 합니다.. 아무생각없이 임신되었다가,, 출산후 아이가 잘못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 산부인과 가면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계획적으로 임신하라는 말일겁니다...
그 만큼 임신초기엔 조심해야 하거든요...
어차피 두 사람이 상의해서 결혼하는거니..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뒷일은 두 사람의 책임이죠..
물론 결혼하고 임신하면 아주 바람직한 일이지만 본의 아니게 임신하고 결혼하는 경우도 많아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결혼전 임신 여부가 아니가 두 사람이 서로를 신뢰하고 사랑하느냐에 있는 것 같습니다.
신뢰와 사랑하는 가운데 임신을 먼저했다면 그리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친구로써 걱정 되기도 하겠지만 잘 살 수 있도록 축하고 격려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전 사실 현재 신랑과 아무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임신해서 결혼한 케이스예요.
결혼을 결심 하기전에 고민도 많이 했었고..상의도 많이했었는데,
만약 신랑이 책임감도 없고 게으른 양아치였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었을 듯 싶네요.
친구분도 고민 많이하고 선택한 결론이라 생각합니다. 믿고 응원해주세요.
전 준비는 안되있었지만 지금 평범하게 정말 잘 살고 있구요ㅎㅎ
제 친구 한명도 저와 같은 케이스였느데 행복하게 잘 살고있어요.
잘살고 못살고는 임신 여부를 떠나서 같이 살게될 배우자와 가정을 이루고 어떻게 잘 해처나가고 서로 위하고 아껴주며 지내는지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임신안하고 결혼한 부부들도 잘사는 부부도있고 안좋은 부부도 있듯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