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희한한 얘길 들었습니다
와이프가 종종 아이들 어린이집 학부모들과 티타임을 가지는데
오늘 어린이집 파벌에 대해서 얘길했다네요
유치원은 한번씩 그런게 존재한다고 들었는데
어린이집마져--; 엄마들 치맛바람이 참 대단하네요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고 즐겁게 놀고 안전하게 지내면 됐지,
누구집은 가난하고 누구집은 다문화 가정이라고 어울리지 못하게 한다거나
꺼려하는 이런 상황은 좀처럼 이해가 되질 않네요
사회문제의 대부분은 청소년이나 청년들이 아니라
그 윗세대, 기성세대가 만들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기 계신분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사회의 한부분에서
이런일이 일어나고 있는건 참 끔찍한 일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