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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차 아이를 키우며 반성하는 점.

  • LV 1 근사마
  • 비추천 3
  • 추천 39
  • 조회 19095
  • 유아토크
  • 2015.11.18 20:04

아이가 악을 쓰며 울면 내가 뭘 그리 잘못했나, 도대체 어떻게 뭘 해줘야 하는지 몰라 자괴감에 들 때도 있었고

 

스트레스가 쌓이며 아이가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가르치려 하는 제 행동을 돌이켜 보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지네요.

 

아내가 입원하면서 아이를 어머니께 맡겼는데 신기하게도 많이 울지 않더군요.

 

비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미리미리.

 

어른들은 배가 고파 공복감을 느끼기 전에 밥때가 되면 밥을 먹는데 저희 부부는 아이가 울 때 비로소 밥을 줬던 겁니다.

 

어머니께서 시간 맞춰 아이가 자고 있던 말던 젖병을 물리니까 아이 울음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다른 욕구가 있어도 참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한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어르신들의 지식과 노하우가 없으면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육아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 올수밖에 없을 겁니다.  

추천 39 비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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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6 airwolf
유아 전문가의 조언을 받았으면 합니다..~~!!
LV 3 허리어깨삐…
전문적인 책을 구매하시고 보시기 바람니다.
저도 첫짼 그냥 막키웠는데.
둘째땐 책을보며
첫째 키울적에 잘못한것도 있고
이것 저것 반성 할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둘째는 정말 첫째보다 수월 했습니다.
LV admin 허니스
육아도 공부하셔야죠...    문화센타에서 육아에 대한 수업도 있고,
관련한 책도 있으니, 공부하시길..
또  육아 관련한 커뮤니티나 카페도 있으니,  가입하셔서..  좋은 정보 얻으세요..
LV 1 Kbyd
creidtando mutchos comentariosssss
LV 1 niceehrdj
꾸준히 공부 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우는건 단순하죠. 아플때. 배고플때.똥.오줌 그걸 얼마나 빨리 알아주느냐가 관건이죠.
아이가 우는건 당연합니다. 말할수 없으니 우는거죠. 그걸 알아줄수 있을때 비로소 부모입니다.
LV 2 하루야
제가 잘 안먹는 습관이 있는데
울 애기들이 배고파요 할때가 제일 미안합니다. ㅠ0ㅠ
그래도 요즘엔 그소리 안들을라고
미리미리 간식도 챙겨주고
밥도 때되면 먹이고
책도 읽어주고 잔소리 한마디 줄일려고 노력하고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입장바꿔서 생각하니
요즘은 울음소리보다는
웃는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LV 2 방시리
음 이건 글쓴이분이 육아에 대해 공부를 안했다는 뜻이 되겠네요. 아기는 위 용량이 작아서 우유를 조금씩 여러번.. 3~4시간마다 한번씩 아기가 자고있다면 깨워서라도 우유를 먹입니다. 아 그리고 이건 앞으로의 이야기이지만.. 육아는 많은 공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어릴 때 부모가 아이에게 한 행동 하나하나가 나중에 아이의 성격을 만들게 되고.. 무튼 많은 영향을 끼치니까요!
LV 1 사악한돼끼
천천히 하세요 처음부터 알고 있는사람 없어요
LV 6 바앙패
신경쓸게 너무 너무 많은거군요
LV 8 오정팔이
아이가 우는건 당연합니다. 말할수 없으니 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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