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헤어지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 상황이면 결혼 후 얼마 못가 그 예쁘고 착하던 사람이 처가쪽 사람들 때문에 꼴보기 싫어 질겁니다.. 예쁘게 보내주세요.... 결혼은 혼자 하는 거 절대 아닙니다.. 집안끼리 하는거지.. 부모님이 변할거란 생각은 꿈에도 꾸지 마세요... 예단 그렇게 해오라는 건 그분들 가치관입니다.. 평생 지켜온 가치관을 바꾸라는건...무리.... 부모님 욕은 하지 마시고 우리가 그 나이 됐을때 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