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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살인마 시체 콜렉터 에드워드 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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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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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살인마 시체 콜렉터 에드워드 게인

"아들아, 젊은 여자는 불결하고 더럽단다. 그들은 타락하였고
굉장히 사악한 존재지.. 여자에겐 절대로 손가락 하나
대지 말거라 니가 손을 대면 악이 침입할 테니까"

"네, 어머니..."

"잘 알아 듣겠니? 자 네 다리사이에 있는 그것은 악의상징이다
모든 타락과 퇴페의 근원이야! 내 보x에 침을 뱉어라"

1906년생, 미국 역대 최고의 엽기살인마
에드워드 시어도어 게인의 이야기입니다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을 배우는 가장 민감한 나이에,
외부 사람들과의 접촉을 완전 차단 당했으며,

비이상적인 독실한 기독교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린 에드워드의 정신에 분열증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부친 조지는 심장발작으로 66세에 사망,
형인 헨리는 산불로 인한 질식사
그 후, 모친 오거스터와 단 둘이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유일한 가족이자 에드워드를 순수하게
사랑했던 절대적인 영향을 준 모친 오거스터가 병으로
죽고 말았고, 그는 완벽하게 '혼자'가 되고 맙니다

모친의 영향으로 정신이 이상하게 돌아버린 에드워드는
보름달이 뜬 밤, 묘지로 향했습니다

묘지 출입은 그의 특별한 '취미'가 되었습니다

그는 여성의 이름으로 된 묘지만 골라 땅을 파냈습니다

"아직 싱싱하네.. 아주 아름다워.. 어머니는 악의 상징이라고
하셨지만, 너는 이미 죽었으니 상관없겠지?.."

".......흥분했나본데? 너도 좋지? 이렇게 축축하잖아 히히히.."

시체를 파내어 성교행위를 끝낸 후 에드워드는
시체를 해부하였습니다

여성의 성기를 잘라내어 자신의 성기에 감기도 하였고,
도려낸 가슴으로 조끼를 입었으며,
머리가죽을 벗겨내어 뒤집어쓰고 농장을 배회하기도 했습니다

벗겨낸 피부로 만든 북은 어깨에 걸치고, 남은 뼈로 북을 치고
달빛 아래에서 벌거벗고 춤을 추는 것이 그의 '행복'이였습니다

그렇게 1947년부터 1954년까지, 동네에 있는 3곳의 묘지를
찾아 밤마다 40회 씩 시체를 찾아 파헤치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기괴한 짓을 하고 다니던 에드워드는
1957년 경찰에게 덜미를 잡히고 맙니다

잡화점을 경영하던 57세의 여성이 행방불명된 사건이였는데
그녀의 마지막 목격자가 에드워드 였으며,

현장에서 부동액을 구입한 영수증이 발견이 되어 에드워드
게인은 무장강도라는 용의로 체포가 되었습니다

경찰은 그의 농장과 집을 수사를 했습니다
행방불명된 여성을 혹시나 찾을 수 있을까여서 였습니다

수색 중 최초로 발견 된 것은, 한 여성의 시체
그 몰골은 실로 경악할 정도로 끔찍했습니다

목은 잘려나가 있었고, 가슴은 절개되어 있었고
속은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끔찍한 것들이 발견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는데

여성의 가슴으로 만들어진 허리띠

인간의 피부로 만든 주머니

개인의 침대에 걸려 있었던 두개골로 만든 양초

사람 가죽으로 만든 장감

사람 피부로 만든 바지

혀로 만든 목걸이

그 외 뼈로 만든 식기와 여러가지 장식품들

에드워드 집은 그야말로 쓰레기로 넘쳐났고
총 15명의 시체가 모두 해체된 채 발견 되었습니다

경찰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그의 범죄 동기와 경위는 이러했습니다

"왜 여성들의 시체를 팠지?"

"어머니를 찾고 싶었다. 어머니와 닮은 사람을
나는 어머니를 정말로 사랑했지.."

"어디에서 해부하는 법을 배웠나?"

"혼자 책을 보고 공부했다.. 여자 육체에
대한 구조를 알고 싶었다"

그는 재판에서 만성적 정신장애 심신상실로 "무죄"
판결을 받았고 형무소 대신 정신병원에 수감되었습니다

그 후 정신병원에서 지내다가 43세의
나이에 심부전으로 사망하고 맙니다

그의 엽기적인 행각은 후세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

텍사스 전기톱 연속 살인사건/사이코/양들의 침묵/
에드 게인 플레인필드의 도살자/아메리칸 사이코
등의 작품에 등장하게 됩니다

그릇된 부모의 교육과 집착이 그를 정신이상자로
만들어 버린것이 아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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