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 가운데 최고 사양을 갖춘 ’갤럭시A9프로‘가 포착됐다. 7일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CN베타는 성능실험(벤치마크) 사이트 GFX벤치에서 갤럭시A9프로의 존재가 확인됐다며 이를 조명했다. 정보에는 갤럭시A9프로가 5.5인치 화면을 탑재했다고 돼 있으나 2016년형 갤럭시A9이 6인치, 갤럭시A7이 5.5인치인 점을 감안하면 화면 크기가 5.5인치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성능실험 과정에서 화면 크기가 잘못 표기되는 일은 종종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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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사양을 살펴보면 갤럭시A9프로는 보급형 스마트폰 답지 않게 뛰어난 사양을 갖췄다. 퀄컴 스냅드래곤652로 추정되는 퀄컴 프로세서, 4기가바이트(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700만 화소) 등을 장착했다. 다만 갤럭시A9이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만큼 갤럭시A9프로도 국내에 나올 지 여부는 다소 불투명하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