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나온 가격표를 인터넷으로 살펴보면 각 통신사의 기종별 보조금들이 잘 나와있습니다. 보조금 지원금액은 일주일 마다 변동이 되는데 그말인즉 이번 일주일은 단말기 파손이나 분실같은 불상사가 생겨도 구매하지 말고 임대폰이나 집안에 굴러다니는 단말기를 쓰셔야 된다는 이야기죠. 돈 많으신 분들 빼고.
저는 제조사 장려금을 분리해야한다 안해야 한다는 것에는 엄밀히 말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말기 출고가는 내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삼성. 예를들면 삼성 노트2는 지금도 847000원 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제 주관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되는 LG GPRO는 약50만원 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깍아주는 게 능사가 아니라 현실적인 출고가와 그에 맞는 보조금이 실려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국민중 몇명이나 9만원짜리 요금제를 쓰고 있는지 상식적으로 단 0.1%도 안될거라고 생각됩니다. 8만원대 6.7만원대 요금제에도 통화 무제한에 데이터 충분히 주고 있고 간혹 모자르신 분들은 다른 부가서비스나 적선을 통해 데이터를 이용하는데. 애초에 9만원짜리 요금제를 선택해야 최상위 보조금을 주는 제도가 문제가 있습니다. 7만원 정도 요금제에 최대 보조금을 지원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나다.
하도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