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살 남자입니다. 빚이 많습니다. 님들은 빚이 얼마나 있나요?

지금 현재 빚은 천몇백만원에 카드할부가 저에게 남은 빚입니다만...일단 제 얘길하자면 IMF로 인한 아버지의 명퇴로 인해 가세가 기울었으며 거기다 아버지는 병에 생기셨고 어머니의 가게도 망하고 동생의 학자금 대출로 카드 돌려막기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카드남발하던 2000년대 초반...20대에도 카드 발급하고 한도고 몇천만원이던 시기...)그때가 제가 군입대전 만 20대 초의 이야기입니다. 군입대전에 죽어라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용돈을 겸했고 학자금은 죽어라 공부해서 장학금으로 일부를 보탰으며 이후 군입대하고 군에서도 쥐똥만한 월급으로 모아서 휴가비를 만들어 썼습니다..이후 제대하자마자 학비 마련으로 취직을 시작해서...그 직업이 평생직군이 되었습니다....-_-;; 그 직업으로 동생의 학자금을 갚아야했고 어머니의 가게투자 빚도 일부 보태었으며 아버지의 빚과 병원비도 꼬박꼬박 갚았습니다....일을 시작하면서 들었던 청약,적금...이것도 갑자기 카드막기가 어려워지자 그걸 깨서 보태었구요...어머니 빚을 다 갚고 나니 아버지의 병이 깊어지자 2금융,3금융(사채)까지 써서 그걸로 메우다가 회사에서 나오는 보너스를 모아서 사채와 2금융 소액대출도 갚아나갔습니다.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남은 (병원비)빚과 어머니 가계빚을 다 갚고 나니 남은건 제 개인 빚 조금과 보험,연금,생활비로 나가는 돈뿐....큰 빚을 다 갚고 나니 정말로 맘이 편안해지더군요...ㅎ 그리고 조금은 쉴틈없이 매진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자 조금의 힐링을 위해 취미 (백패킹)에 개인 투자한것이 전부네요.....지금 나이가 어느덧 36....내년이라도 당장에 빚을 청산할수 있다면 끝까지 버티고 참으시고 다 갚으세요.....겪을 만큼 겪어본 당사자로서 말씀드립니다.

25살에 취업 했고 2천만원 정도 있습니다... 저는 그저 징징거리기만 했던거 같네요... 힘내죠 우리

저는 32세에입니다.. 초창기때 빛이 6천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생기게된 빛이죠.
게다가 철이 없던 시기에 대출을 받아 펑펑써버렸으니 빛이 개인적으로는 감당이 안될정도로 되어버렸죠..
그때가 27세 1년안으로 생긴 빛이죠.
그래서 깨닫고 다짐한게... 신용카드 다 없애버리고, 체크카드 개인적으로 가지고 다니는것만 딸랑 1개 나머진 다 통장으로만 만들었습니다. 직장다니면서 월급을 받으면 세금 및 보험납입용, 저축용, 빛 청산용, 개인용돈 식으로 나누어 쓰고 개인용돈용만 체크카드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5년 지금은 남은빛이 3천정도.. 저축으로 모은돈도 어느정도 되서 차량구입했고요.. 지금은 임대아파트 입주 대기중입니다.
제 개인적인 빛 갚기 방식인데.. 빛은 빨리 갚지 않는것이죠.. 빛이 있어야 정신차리고 제 철없던 시절의 나태함을 버릴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갚는건 좋고 마음이 편해지기도 하지만... 다시금 나태해질것같아 두려운게 더 컸던거죠...

제친구는 불법토토 사업으로 망해서 빚이3억인데 미친듯이 일하더군요 노가다 철거 화물물류센터 힘내세요

나도 대략 1억1천만원 정도 있어요...근데 걱정같은거 없어요~
개인회생 ,파산  이런게 있으니깐.

주택담보대출 7천있습니다ㅜㅜ

저 또한 카드 빚과 2금융권 대출로 3천가까이 있었으나 집에서 걸리고 난 후론 빚 청산은 하였으나 가슴한켠에 가족에 대한 갚을수 없는 미안한 빚만 남아있네요...힘내세요,,,

전 빛이 대충 1000만원 있네요 다른사람보단 적은 편이네요 빛안질려고 기를쓰고 살았으니까요.
저 천만원이 있다는자체도 불만이 매우 큽니다... 빛을 청산하자 로또한방이필요해!!! 이런느낌으로 살고있습니다...

전 5천대출반아서 지금은 4천정도 남은것 같네요.

1억주택자금 대출받고 3000남았어요. 반이상은 갑음. 5년된거같은데. 담보있어 이자가 싸서...적금도 안하고 쓸만큼 쓰고 나머지 대출갑기 바쁘네요. 빛다갑고나면 적금에 신경쓸려고요.

빚은 은행의 노예가 됩니다...!! 하루빨리 빚을 갑고, .. 좋은 사회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젊은이들이 대학 열심히 다녀 졸업하면 학자금빚이....
이나라 참 개판입니다.
공부한게 죄인양...
교수들이 똥폼 잡을때 제자들은 빚쟁이되서 졸업하는...
우울하네요.
요즘 젊은이들...불쌍합니다.
힘내세요.내년까지 다 갚는다니 축하하고 자식들에겐 그런 고통 주지말길...
건강하시고 화이팅!!!
기성세대들이 잘난척하고 추접스레 갑질하지만...젊은이가 없는 세상은 멸망합니다.

39살  마이너스 통장 없고 대출 없음
고로 빚 없음...
빚도 없고 돈도 없음..
그냥 한달 벌어서 한달 살고 있습니다.
다행인것이 마이너스가 되지 않고 산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빛은 없는데....ㅜㅜ 힘들어요,,,,,힘내시구 빛청산 빨리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빚이라도 없어서 다행이네...ㅋ 내가 세상 제일 거지라 생각했는데 ㅋㅋ

저는 아직 어린 편에 속하는지 학자금 말고는 다른 빚은 없네요...
부모님이 빚지고 사는 것을 싫어하셔서 부모님은 빚이 없으시고....
저는 이래저래 장학금 받고 알바하며 다녔는데도 4년 기준 천오백은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주변 친구들 보면 4년 기준으로 학자금에 제가 많은 편은 아니어도 졸업할 때 되니
저것도 빚이라고 얼마나 부담스럽던지요.....
댓글들 보니 저는 그나마 이자가 덜 부담스러운 학자금대출이라 그나마 나은 편이네요...
다들 빚 없는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데... 왜이리 빚지지 않고 살기 힘들어져 버렸는지.....

와....1억................

열심히해서 빚청산하면 되죠~

하 정말 힙내세요ㅠ                                                                                  .

저도 한 2천만원되는데.. 이런글 볼 때마다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되네요.

빚은 정말 없어져야 됩니다. 정말 힘드네요.

차라리 과거처럼 돈 없으면 안쓰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카드나 이런저런것으로 땡겨쓰면 이자까지 갚아야 하는건데....난 빚까지 져가면서 대학가는거는 그다지 찬성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전 31살이고요 ~ 현제 빚은 백원도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 모운돈이 0원이라는거 ㅡㅡ;;
적금 청약 들어논거 하나없이 버는 족족 먹는거 아님 술마시는거에 다 쓰고있습니다 ㅠㅠ 모우자모우자 하는데도 모이질않네요;;
돈이 그리고 ~ 항상 게임이라는걸 꼭 하게 되면 현질을 하게 되서 맨날 적자만 생기는거 같습니다 ㅠㅠ

30대도 안되셨는데 빚이 크긴하네요~
저도 이제 33살인데 아직 빚이 2천정도 있네요..
저도 29살때는 5~6천 정도 있었던것 같은데..
열심히 하시는게 답입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저도 이리저리 하다보면 다시 빚이 생길텐데..
그럴때 마다 힘네고 다시 하는 수밖에...는...

가족에 의해 생긴 빛  이런거 당함 개 억울 .... 신용등급은 어찌나 올리기 힘든지  제도적으로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님
난 돈한번 못빌려보고  신용등급 바닥 이라니...

30살남입니다 아직혼자라 집대출이런건안받앗지만
저도 곧 결혼하고해야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빚은생길거라봅니다
현재 1억정도 자산잇는상태인데도 원체 집값이 2억~3억되기때문에
어쩔수없다고생각하네요 다행히전 집안이 그리 빚잇는집안이아니어서 학자금대출이런건없네요
생각해보면 부모님께 그점을 정말 감사히생각하며 생각하고있습니다
요즘청년들보고하면 학자금대출이 기본이되고있는지라..
20~30대분들 화이팅합시다 !!돈에 너무얽매이지않으려는 삶을 살아보고싶네요 ㅎㅎ
화이팅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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