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얻어먹는거 좋아하는 여직원..

  • LV guest 익명
  • 비추천 1
  • 추천 7
  • 조회 16663
  • 2020.05.20 00:41

입사한지 2달정도되엇는데요 연령대가 젊어서 그런지 친한 사람들끼리 한번씩 술자리를 자주 갖는편입니다.

 

회사에 여자들도 좀 잇는 편이긴한데...

 

저희 부서에 팀장,여자,저 이렇게 셋이잇구, 저희부서에 자주놀러오는 여대리 직원이잇습니다.

 

둘이 아주 친하더라구요 .

 

저랑은 아직 서먹하긴 한데 그래도 먼저 처음엔 말도 걸어주고 착하신분 같더라구요

 

그러던 어느 날 퇴근할 쯔음에 여대리 직원이 술이 좀 떙겻는지 저희부서여직원이 야근을 하게되서 같이 먹을사람을 구햇나봅니다.

 

먹을사람이래봣자 여대리 팀장 아니면 저희부서 팀장인데..이것도 나중에 얘기할부분이지만...자기 윗상사분들과 먹을려는거같더라구요..이유는나중에..

 

그러다 다 튕겨서 저한테 먹으러 가자고 꼬시더군요..

 

갈까말까 하다가 여대리가 좀 외모도 이쁘고 나름 회사에서 괜찮은(?)편에 속하다 보니 둘이서 같이 가게되엇습니다.

 

뭐 둘이 술먹을때 괜찮앗습니다. 회사생활은 어떠냐 전에 무슨일 햇냐는둥 어쩌구 저쩌구 말도 회사고충도 얘기하고 좋앗습니다.

 

그러다 저희부서 여직원이 온다고 하는데 여대리가 저보고.. 아 대리님(저의 직급도 대리)없어도 되겟는데요?하고 말하는데

조금 벙찜...;; 뭐 물론 농담일수도잇겟지만..

 

근데 솔까 둘이 먹기 좀 뻘쭘해서 평소 친한 회사동생잇는데 미리 섭외해놧는데 여직원도 온다는거엿죠..

 

그러다 나중되서야 여직원이 오고 2:1이 되엇는데 시끌해지고 1차끝날때쯔음 회사남동생 왓습니다.

 

그러던 중 저보고 계산하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엔빵하면 된다고 여대리가그렇게 말하길래 앓겟다 하고 제가 결제햇습니다.

 

그리고 2차가서 회사남동생 한명더와서 남자셋 여자2이 되엇는데요.

 

그때 술을 얼마나 저를 멕이던지..

 

뭐암튼 2차도 제가 계산햇습니다.

 

술값이 한 12만원나왓나.?

 

그러고 나서 다음날이엇나 여직원 얼굴이 완전 만신창이가되어잇길래 물어보니깐 여대리집가서 한잔더햇는데 술되가지고 자빠졋다는군요..

 

그래서 제사 술적당히 드세요 이제 그러는데 갑자기 두명이서 저보고 제가 막 술먹이지 않앗냐고 모함하길래 순간 빡치더군요.

 

그래서 같이 먹은 회사동생한테 물어보니깐 제가 먹인적이 없고 오히려 당햇다네요..

 

뭐 그러고 잇는데 돈준다는 말을안하더라구요..

 

뭐이래저래 일때문에 좀 바빠서 정산을 못햇긴햇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다시달라기도 애매하고 회사남동생들은 알아서 챙겨주긴햇지만요.

 

그래서 이건아니다 싶어 저희 부서 여직원한테 조심스럽게 얘기햇죠, 그날엃마나왓는데 얼마씩만 달라고

 

안받기도 뭐하고 받기도 뭐한상황이 되엇지요..

 

여대리하고 저희부서 여직원하고 돈주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에 여대리하고 뭔가 어색해졋다고해야할까요? 저혼자 기분탓일수도잇지만 말이 별로 안오고 갑니다.

 

오히려 제가 피해다닌다는게 맞을까요..?

 

돈 괜히 받앗나 싶기도..

 

아 그리고 나중에 안사실이지만..여대리 이사람 얻어먹는걸 좋아한다는군요..;;

 

그래서 여대리 밑에 동생들한테 그렇게 이미지가 좋지 않은거같아요.. 특히 친한상사한테 빌붙는다고..

 

상사랑가면 자기 돈안쓰니깐.. 그래서 그런가..

 

처음엔 저한테 그래도 좀 잘해주긴햇는데 좀 다시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왜이렇게 신경쓰이는지 참..회사계쏙다닐꺼면 계속 부딪쳐야하는데..

 

신경끄는게 답인지..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추천 7 비추천 1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6 아하그렇구…
얼굴좀 이쁘고 기대기 좋아하는 애들이 좀 얻어먹으려는 경우 있어요.....케바케지만 알아서 안준다면 님한테 얻어먹으려 한듯......계속 돈 달라면 쪼잔한놈 되는거고 아님 돈 날리닌건대 쪼잔한놈이 차라리 갸들한테 나을듯.....
LV 6 kinh00
여자가 한번도 돈을 안쓰는경우 짠돌이라고 의심한번 해봐야 합니다 돈 한번도 안쓸려고 하는거네
그러다 사기도 많이당하는 요즘입니다 갑자기 큰돈이 필요해서 드라마처럼 돈좀빌려주실수 있으세요 하면서 돈 안갚을수도 있음
그런말 나올듯 조심하세요 돈 다 털릴기세네요 요새는 코로나때문에 경제 생활도 어려운데 그런여자들 조심하세요 신경 끄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정상은 아닌거 같네요 짠돌이같네요 ㅋㅋ 피해다니세요 사회생활하다보면 이런 사람 저런사람 다 만나는구나 여자 대리가 쪼잔하네 대리면 돈 쫌  벌꺼같은데 얻어먹고 다니니
LV 9 에헤이s
일부러안쓰는애들도 남자든 여자든 많은데 ㅎㅎ
근데 요즘은 엔빵이 거의 기본 아닌가요??
뭐 중요한 사이 아니면 그냥 신경끄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같은 부서도 아닌것같은데 굳이;;
LV 12 퇴갤이황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여....너무 신경쓰면 머리만 아퍼집니다.
LV 2 민영민영이
밥값 아낄려고 상사랑 밥먹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상사한테 잘보이려고 사회생활하는거지 너무 본인 기준으로 생각이 치우쳐 있는거 같네요
LV 2 지구정복단
그냥 엔빵하고 신경 안쓰는게 나을듯요
LV 1 노콘질싸가…
하아.. 그냥 같이 자리를 안만드는게 최선일듯합니다.  각자 입장이 있을듯해서
LV 1 번잡
일부러 돈 안쓰고 빌붙기만 하려는 사람이면 친구여도 손절이는게 답입니다.
LV 1 푸른밤달빛
글쓴이가 관심 있는거 같아서 이런글 쓰는거 같은데요. 딱 봐도 그 여직원은 쓰니한테 관심 없는거 같네요..
만약 본인도 관심 없으면 그냥 그런 사람이니 신경 끄고 처음 했던데로 나중에 술을 다시 마셔도 그냥 엔빵 하세요..
눈치 볼껏도 없고.. 그냥 그 대리가 ㅆㄴ이네..
LV 1 트롯세상
* 비밀글 입니다.
LV 2 놀자친구야
여직원들은 술자리에 참석만해줘도 감지덕지라....
LV 4 진격의거상
에고 손절 하세요 좀 너무 한거지
LV 1 나네
얻어먹었으면 가는게 있어야지 .
이건 먹튀네요.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5115 진짜로 기가 막혀서 이곳에 글을 남겨 봅니다 (10) LV guest 익명 09-09 13790
5114 5인 미만회사.. 이직 괜찮을까요? (6) LV guest 익명 09-01 11829
5113 답답하네요 (4) LV guest 익명 08-21 4744
5112 익명글 삭제하는 방법 아시는 분? (1) LV guest 익명 08-20 2905
5111 아이폰 유저분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LV guest 익명 08-19 4489
5110 절친의 동생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가져도 될까요? (6) LV guest 익명 08-16 7694
5109 제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심각한 고민입니다 (6) LV guest 익명 08-16 4085
5108 직장상사 스트레스 (6) LV guest 익명 07-08 9078
5107 직원들한테 잘해줬다가 배신감만ㅠㅠ (43) LV guest 익명 04-23 31834
5106 여자친구를 위해 한달전에 준비한 화이트데이선물, (13) LV guest 익명 03-12 21604
5105 연애 관련 고민이 있습니다. (15) LV guest 익명 03-09 11794
5104 어떻게 하는게 맞는 걸까요??? (4) LV guest 익명 03-09 7371
5103 제가 잘못 한건가요? (39) LV guest 익명 03-03 11017
5102 의견부탁드립니다 (5) LV guest 익명 02-19 4055
5101 그대없이님 글을 읽고 위로가 되실까 제 넋두리도 함 풀어볼까 합니다. (6) LV guest 익명 12-16 6348
5100 내일이면 마흔인데 ..ㅜ 우울하네요 ㅠ (24) LV 1 그대없이 12-11 20270
5099 맨몸운동 잘아시는분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5) LV guest 익명 10-18 13332
5098 고민 아닌 고민 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4) LV guest 익명 10-12 7153
5097 생일인데.. 외롭네요 (15) LV guest 익명 10-09 13571
5096 이런 사람들 어때요? (14) LV guest 익명 08-22 12952
5095 여러분이라면 어찌 하실 건가요??? (18) LV guest 익명 08-12 12615
5094 회사 때려치기 (30) LV 2 세모와네모 08-02 18608
5093 내집이 먼저일까요 가게가 먼저일까요 (11) LV guest 익명 07-31 8011
5092 자신의 자아를 모르고 계속 옆에 멀쩡한사람 정신이상자 취급하는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LV guest 익명 02-13 22261
5091 여자친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부모님vs 부모님과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여자친구 (20) LV guest 익명 02-07 23639
5090 사람 뒷담화와 (7) LV guest 익명 02-07 10992
5089 결혼생활 힘드네요.... (49) LV guest 익명 01-24 43557
5088 코로나 때문에 같은 고민이실수 있겠는데 지금상황에서 일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쉬는게 좋을까요 (13) LV guest 익명 12-27 10906
5087 40대 초반 노처녀 직장상사 비위 맞추기.. (17) LV guest 익명 12-13 36977
5086 요즘 코로나덕에 요즘 집에서 쉬고있는중인사람인데요~ (5) LV guest 익명 11-28 11543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1/3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