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이랄게 뭐 있겠습니까? CCTV설치하는 방법말고는...
경찰에 신고해서 쓰레기에서 지문채취하고 범인잡아주면 좋겠지만 그런것 까지는 해주지 않겠죠??
그러니 쓰레기를 버리는 시간을 그러니까 언제 쓰레기가 놓여지는지 파악하고
카메라를 숨겨서 범행현장을 찍어서 신고를 하면 될 것 같은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서
그래서 제일 현실적인 방법은 버리는걸 적발하고 처벌하지는 못 하더라도 더 이상 쓰레기를 못 버리게 하는것이 최선.
그 방법으로는 모형CCTV가 있습니다. (가격은 2천원대~8천원대 좋은걸 사도 만원 이하)
모형이지만 건전지를 넣어 달아놓으면 촬영이 되는 것 처럼 불빛도 반짝거리고
그걸 집앞 천장에 달아놓아면 더이상 쓰레기를 버리는 일은 없겠죠. 도움이 되셨으면.
그냥 A4종이에 '여기에 쓰레기 버리지 말아주세요~ 여긴 쓰레기 버리는곳이 아닙니다!!'이런문구나 아니면 좀 강하게 '쓰레기 버리지마세요! 적발시 지금까지 버린 쓰래기에 대한 책임 전부다 묻겠습니다!' 라든지 적어서 붙여두기만하셔도 안버리실거에요 ^^
CCTV...벌금스티커 다 좋긴한데... ㅎ 그건 일단 종이에 써서 붙여보고 해결 안되시면 하시는걸로 ^^;;
전 단독에 살아서 경우가 좀 틀리긴 한데... 제 경험담을 적어보자면..
처음 이사오니 골목길에 있는 모든 집이 쓰레기를 자기집앞이 아닌 저희집 앞으로 버렸습니다..
일단cctv 설치해서 쓰레기 버린 사람 확인해서 그 집앞에 다시 던져놓고. 확인안되는건 쓰레기 뒤져서 택배송장이나 우편물 주소지를 찾아내서 그집앞에 다시 던져놓거나 상습적인 사람은 구청에 신고... 이렇게 2년을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말끔하게 정리됐구요...
동사무소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스티거 받아와서 쓰레기에 붙여놓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