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이직...해야할까요..?더이상 글 안쓸줄알앗는데.

  • LV guest 익명
  • 비추천 0
  • 추천 10
  • 조회 5176
  • 2019.02.24 18:41

올해 34 직장입니다.

 

하는일은 제조업에서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쪽을 일을하고잇구요.

 

출장이 잦고 근무시간도 평균 12시간정도 됩니다.

 

8시10분 출근해서 5시반에 퇴근이지만 야근까지해서 8시에 마칩니다.

 

수욜은 가정의 날이라 5시반에 마치구요.

 

토욜은 제가 격주출근제로 되어잇지만 바쁘면 토욜까지 일합니다.

 

토욜도 5시반에 마칩니다.

 

공휴일은 쉬는날없구요 해봣자 근로자의날 명절 신정말고는 거진 다 출근이라고 보면됩니다.

 

그렇다고 저는 연봉제라서 빨간날 나와도 수당없습니다.

 

물론 일잇으면 쉬어도 되긴하지만..좀 눈치가 보이긴하죠..

 

다른사람들은 시급제들도잇는데 나오면 물론 한만큼 받아가니 오히려 빨간날도 나와서 일할려는 경향이 큽니다.

 

오히려 여기는 늦게까지 일시키고 독려하는 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돈이나 더 벌어라는 거지요.

 

그러다보니 개인삶도 없고 지치고 하루가 금방끝나가버립니다.

 

다닌지는 1년하고 석달정도지낫네요

 

연봉은 3600정도되는데

 

퇴직금+연차수당+잔업 수당 기타등등 다포함입니다.

 

실수령액은 다떼고 월240정도 됩니다.

 

몇일전 다른회사면접봣는데, 최합된상태구요

 

합격된회사는 근무시간이 훨씬 짧다보니 연봉은 지금보다 작습니다

 

2800정도되겟네요

 

월급여로 치면 지금받는 회사랑비교햇을때 30만원정도 차이나겟네요

 

이직한회사는 병원안에 경영지원팀안에서 전산관리 및 시설관리 하는일을합니다.

 

쉬는날은 월~금사이에 하루 쉴수잇고 토욜은 근무하고 빨간날은 다 쉽니다.

 

복지는 괜찮은거같더라구요 장기근속할떄마다 해외여행보내주고 돈나오고 교육비지원에 기타등등

 

대신 여자가많은 회사다보니 굳은일은 남자가 다하겟지만

 

그래도 면접보고 회사관련해서 찾아보니 복지에 신경을 많이쓰는거같습니다.

 

무엇보다 자기 시간이 보장된다는거죠..

 

대신 제가 햇던일과비교햇을때는..지금하고잇는일이 어떻게보면 전문직이지만 이직한회사에서는 전혀 쓰지않는일이라.

 

물론 전산계열은 비슷하지만 비주류의 일이라고 볼수잇겟네요

 

그래도 회사분위기라던지 물론 겪어봐야알겟지만 되게 괜찮아보이는거같습니다.

 

그래서 고민인게 돈을 포기하고 좀더 안락한 삶을 택할 것이냐..아니면 돈을보고 몸이 고되도 참고 계쏙다닐것이냐가 고민

이네요..

 

여러분들의 많은조언부탁드리겟습니다.

 

추천 10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5 나라미르
이미 마음은 이직을 결정하신듯한데요....
결혼이나 자녀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유시간이 없으면 몸이 힘들고, 많으면 정신과 경제적으로 힘들더라구요.
월 30이면 차한대 굴리는 비용일텐데....초반에는 타격이 좀 크실겁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LV 5 아하그렇구…
이직에 한표요~~짐 다니시는데 복지 좋아질 확률 별로 없습니다.....
LV 3 곰지애미
이 사이트 매일 드나드는 곳이지만, 댓글은 처음 달아보네요. 돈을 포기하고 좀더 안락한 삶을 택하세요. 오래된 격언도 굳이 한 번 말씀 드려보자면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친구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지요. 꼭 이직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5024 이게참 맞는건지 (11) LV guest 익명 01-03 4450
5023 주휴수당 문제 (5) LV guest 익명 11-11 4981
5022 1억대출할수있을까요?? (12) LV guest 익명 11-11 6682
5021 친하게된 여자에게 (10) LV guest 익명 11-01 8169
5020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요 (3) LV guest 익명 10-28 5459
5019 연애 다시 할 수 있을까요? (8) LV guest 익명 10-17 5666
5018 아줌마들 때문에 (5) LV guest 익명 10-13 9076
5017 다음주에 알바를 하는데 (2) LV guest 익명 09-30 3810
5016 여자의 본심.... (5) LV guest 익명 09-30 8514
5015 여자친구를 사겼는데요 여자친구의 생각을 알고싶어요. (7) LV guest 익명 09-27 7540
5014 ㅌㅊㅌ 의뜻? (3) LV guest 익명 09-10 8602
5013 배송기사 일... 기본급 325에 시작한다는데.. (13) LV guest 익명 09-10 9488
5012 트럭을 사서 오토바이를 싣고 다닐 수 있나요? (2) LV guest 익명 08-21 5489
5011 회사생활 원래 이렇게 힘든건가요? (20) LV guest 익명 08-13 10608
5010 주거침입 일까요 ? (8) LV guest 익명 08-12 6536
5009 부모님 눈치보면서 사는 사람인데요... (3) LV guest 익명 08-10 5047
5008 커플티, 커플신발 하고 남자랑 사진찍은 와이프 (17) LV guest 익명 08-09 12864
5007 형 무시하는 동생! (11) LV guest 익명 08-06 5880
5006 기름값 고민 (19) LV guest 익명 07-30 6340
5005 돈 빌려달려서 그럴려고 만나자고 했냐니까 섭섭하다네요! (14) LV guest 익명 07-18 8460
5004 유부녀와의 관계 (33) LV guest 익명 07-11 35847
5003 쓰레기 무단 투기 (7) LV guest 익명 07-10 4829
5002 31살 취업 고민입니다. (9) LV guest 익명 07-10 8315
5001 진로상담 (10) LV guest 익명 06-23 4170
5000 돈 빌리고 또 빌려달라면서 철면피인 전 회사동료! (14) LV guest 익명 06-13 7889
4999 동생 결혼 문제 (9) LV guest 익명 06-06 6841
4998 이 여자의 심리...여우인가...사람인가.. (13) LV guest 익명 05-28 12443
4997 가족이 길에 나앉게 생겼습니다. (7) LV guest 익명 05-25 9337
4996 돈 없다면서 쇼핑하고 모임가는 사람들은 먼가요? (8) LV guest 익명 05-23 6105
4995 여자가 진심일지..... (13) LV guest 익명 05-23 6857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1/3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