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는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베트남  다낭이 요즘 핫하더군여...

몇 나라를 다녀보니...솔직히 거기가 거기더군요.
어디를 가시건 패키지가 항공권이나 호텔비가 싸긴한데...옵션은 최소한으로 자유시간이 많아서 혼자 돌아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는....중학영어 성적이 바닥이었어도 용감하게만 노력하면 '내가 본 한국인중에 너는 영어 되게 잘한다!'는 소리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왕 혼자가시려고 마음 먹으셨다면 패키지는 비추 입니다. 전 지금까지 가족들하고 같이 해외여행 한 거 말고는 무조건 혼자 갔습니다.
혼자 가서 절대 유명관광지는 안 갔어요.... 왜냐면... 전 서울에 살지만 아직 63빌딩 가본적 없습니다. 남산타워도....  처음 해외 여행 가서 현지인들한테 물어봤을때도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정작 자기나라 관광지는 특별히 몇번 안 간다는거.... 그래서 전 유명 관광지는 아는데가 없어요.. 하지만 여행에 경험과 기억은 너무나도 색다르고 좋았어요.  예를들어 일본에서 일본 여자랑 술마신거랑 필리핀 시장에서 천원짜리 밥먹고 시골 여인숙 같은데서 잠자고... 홍콩에선 현지인들 식당에서 오묘한 합석도 해봤구요... 아무튼 말도 잘 안 통하지만 그 나라 사람들고 이야기하고 어울린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에콰도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체코
제가 가본 나라들인데요...(자랑할데가 없어서 자랑하려고요 ㅜㅜ)
다녀보니까 나라들마다의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5일의 여행이시라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추천해 드립니다.
세미 패키지가 있어서 자유와 패키지를 함께 하실 수 있는데요.
도시가 작고 셔틀 같은게 어렵지 않아서 충분히 혼자 다니실 수 있습니다.
섬들 돌아다니시면서 힐링하시고, 도심지에서 쇼핑 같은거 하시고 하면
재미있게 지내실 수 있을 듯 싶네요.

일본도 좋습니다. 일어 한마디 못하고 영어 못해도.. 일주일 혼자 여행 잘 했습니다. 거의 입을 뗄 일이 없었어요..
방콕도 좋습니다. 혼자 여행하기엔 안전하고, 물가 싸고..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영어는 단어만 몇 개 구사하시면 여행하는데 불편함 없습니다. 우리가 영어 못하듯이 그들도 똑같이 못해요.. 다같이 단어로 대화합니다..ㅋㅋ

남자라면 모를까 여자혼자는 상당히 위험합니다.
보안취약국보다는 좀더 보안이 좋은 나라로 가세요.

첫번째는 성별이 궁금하고 두번째는 생각이 궁금 하네요.....일단 혼자라면 성별을 떠나 치안 안전국이 나을테구요.....장기라도 않 뺏기실꺼면요.....그런거로 보면 일본이 나을듯 하긴 합니다.....그리고 완전 패키지 보다는 반패키지라고 해야하나?에어텔은 여행사가 여행은 자유여행으로 하시는게 조금 났지 않을까 싶고 걍 패키지 가실꺼면 어느정도 자유여행 있는걸로 가셔영......패키지 일때는 가이드 말만들음 위험한곳은 않가기에 동남아 어딜 가더라도 별 문제는 없네요.....

좋고 안좋고가 무엇이 중요할까?
힘들고 안힘들고가 중요할까?
의사소통? 길치?

떠나다는것 자체가 이미 행복하고 좋은일이고, 추억이며
혼자하는 여행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만큼 인생에서 가장 좋은 기억이 들어간다..

떠나다는것 자체가 이미 행복!

캐나다에 오로라 보러 갔었는데 시골 마을이라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조용한 음악 틀어놓고 새벽 하늘 일렁이는 오로라 보니 아무생각 안나고 힐링되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근데 겨울에 가서 좀 추웠어요!

내용대로라면...관광지보단 휴양지로 가시는게 좋을듯하구요....
괌같은 곳에 가셔서....선비치에서 바다를 보며 정리하면 어떨까요????

마음에 준비가 되셨다면 바로 실행으로 옮기세요~여러 생각은 행동을 자제하는 원인이 됩니다
행복한 여행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