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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대형트리 불빛공해 스트레스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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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627
  • 2017.11.21 13:32

우리집 바로옆에 중대형교회가 있어요.

매년 겨울이다가오면 교회에선 교회마당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요.

밤이면 트리에 불을 밝히고 불빛이 버쩍번쩍

그런데 이번에는 유독 왕대형트리를 설치(이 전에도 크긴 했지만)

그 불빛이 창문밖을 환하게 것도 색깔별로 번쩍번쩍.

자려고 누으면 번쩍이는 불빛이 신경쓰여 쉬 잠을 이루지 못 합니다.

성격이 좀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뭐라 말은 못 하고 혼자 피해만 보는 그런사람인데

어찌할 방법이 없네요. 방법이래야 컨튼을 치고 불빛을 막는 것 뿐일텐데

(교회에말한다고 나 한사람때문에 트리를 철거할 것도 아닐테고)

사는집이 내집도 아니고 전세인데 창문에 커텐을 칠 자리가 따로 있는것도 아닌데

못질 같은걸 해도 되나? 그리고 커텐을 달아도 내돈주고 사야할테고

그냥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로라도 써놓으면 스트레스가 약간은 해소될까해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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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0 퇴갤이황
빛 공해에대한 기준이 없어 피해를 받아도 뭐라고 못한다 합니다.
LV 2 럭셔리록
그냥 간단하게 경찰서에 신고 하시면 금방 해결 됩니다.
LV admin 허니스
커튼은 겨울에는 난방에 도움이 되지요~~ 부디, 이런일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커튼 사셔서 야간에는 커튼 내리고 주무시면 될것 같아요.   

본인의 마음이 조금 바뀌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아갈일이 많습니다.~

글을 보니, 빛공해라고 생각할수 잇는데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으면 또 별게 아닐수도 있지요~~
겨울에 크리스마스 트리 는 감성적으로 보면 좀 낭만적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생각의 전환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아요~~

또는 커튼 살 비용이 아쉬울 경우는  취침 안대도 괜찮은 아이디어 입니다.
예민하신분들은 안대를 쓰면 편안한 잠을 자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음이라는 것이 내가 손해보고 피해본다 라고 생각할수록 거기에 스트레스를 받고
정말 더더 피해를 보고 나쁘게만 생각이 되어집니다.
하지만, 불빛이 나를 지켜준다던지,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네... 등으로 생각하게 되면,~
또 다를수도 있겠죠~~

부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본인에게 맞는 해결 방안으로 쌓인것들 해소 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절실한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행사가 있거나 예배는 가끔 가거든요~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크리스마스 트리는 구경한번 가보세요~ 빛도 봤는데~
셀카나 인증샷 이쁘게 찍어서  저희한테도 한번 보여주세요~~ 기회가 되시면요~~

홧팅!
LV 4 나라미르
교회위치가 주택가인지 상업지구인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주택가에서 야간에 과도한 조명, 간판등은 규제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만....구청에 문의를 해보세요.
LV 6 세모울프
저도 같은 피해를 봤었는데요
저는 일단 교회를 찾아가서 전후 사정이야기하고 타이머를 다시든 밤에는 꺼달라고 심야에라도 꺼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몇일은 지켜지더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풀 24시간 켜두더군요
그래서 이차로 파출소에 민원을 신고하니 다시 잠잠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부터 계속 켜두더군요
크리스마스가 지났는대도요.
정말 종교인들 욕하고 싶지 않지만 남에게 피해를 줘가면서 그럴게 살고 싶을까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인터넷으로 암막커튼을 아주 두껍고 넉넉한 싸이즈로 찐한걸로 안방과 작은방 두곳을 설치하니
빛이 안들어 오더군요 그냥 암흑속에서 잘 잤습니다.
그런데 교회 십자가 빨간불이 들어 오는데 낮에는 꺼져 있고 밤엔 켜져있고 그것도 맘에 안들었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불이 안켜지더군요 민원이 들어간건 아닐테고 아마 고장났는데 안 고치고 안켜나봐요
그나마 다행이지요 안그래도 눈에 거슬렸는데요 아파트 층수와 교회 십자가가 높이가 일치해서
이사 전에 확인 못한게 후회가 되더군요
LV 4 아하그렇구…
장수 하시려면 커텐 추천요~
LV 4 호크블렛루…
교회를 찾아가서 커텐 달아달라고 하세요
LV 1 설레발이
일단 피해힘들점 더도 이해합니다. 저도 같은 상황이거ㅡㄴ요.
아파트에서 대형트리를 요즘 설치하기때문에 하지만 전 안막커튼 이라고
빛 차단 잘되는 커튼 치면 괜찮습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외국같이 한달전부터 크리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그랬으면 좋겠는데요. 특히나 우리나라같이 눈때라는 국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는 나라는 의외로 별로 없습니다.
이런 민원이 많아질수록 더욱 삭막한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LV 2 fall
사회적으로 힘 있으면 공권력으로 조지고 힘없으면 그냥 암막커튼 사서 잊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LV 2 beomsik
크리스 천들이 말하는 '선한 영향력을 끼쳐라'는 아니네요

교회에서 어떤 의미로 하는지는 글쓴이 님도 아시겠지만,
글쓴이 님 뿐아니라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주변에 사시는 분들도
비슷한 마음일 거 같습니다

성격이 소극적이시라고는 하셨는데,
잠을 청하지 못하실 정도라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교회와 얘기를 해보심이 옳다고 생각해요

혹여나 교회에서 이해해달라는 식의 말을 한다면
저도 크리스 천이지만, 그건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교회가 좋지 않는 말을 듣는 것에 몇몇 부분은 공감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밤새 십자가에 불을 켜두는 것, 밤새 밝은 조명을 켜두는 것, 주차 문제,
교역자들의 좋지 않은 행동들, 교회와 성도들의 이기적인 행동들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위에서 다른분들이 조언해주셨듯이 타이머를 설치하시라고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요
그래도 소용이 없다면 구청에 문의 및 민원을 적극적으로 지속적으로 제기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크리스 천이지만,
교회가 어떠한 기념과 의미 부여를 포장으로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들은 참 부끄럽네요..
LV 5 바안담
윗분처럼 커텐 어두운거 치시고 주무시는게 정답인거 같네요,!!!
LV 5 영원사랑
신교하셔요 구청 경찰 등등 ... 교회에는 올리면 소문 날테고
그럼 하다못해 ㅊ광막일도 세워주지 않을까요?
그 교회도 영업하느라 고생이 많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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