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정말 불같이 서로 좋아했고
어느 시간이 지난 후는 정말 미칠듯이 싸웠네요
그러다 어느 시간이 된 후에는 헤어지게 됐구요
하지만 항상 저는 그친구를 생각 합니다.
어느정도 경제력이 되었다면 정말 그친구에게 청혼을 했어도 진작 했었을겁니다.
저는 능력 없고 집에 손도 벌릴수 없는 상황이라
헤어져도 잡을수가 없네요.
정말 연락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서로 힘들어 지고 다시 헤어짐의 반복이 될것 같아
절대로 먼저 연락 할수 없습니다.
그런 헤어짐 후에
그 친구에게 먼저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남이 있었지만
얼마 만나지 못하고 헤어 졌습니다.
그 친구가 이야기 하더군요
"나는 속물인가봐~! 정말 오빠는 다 좋은데. 조금만 여유있었으면..."
"무슨 속물이야 내가 여자 였어도 나라도 그랬을거다"라고 말했었죠.
그러면서도 넌 내가 뭘 해준것도 없는데
뭐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더니 정말 다 좋았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다시 1년이 조금더 지난 지금
또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웠지만 연락 하지 못했던 저에게 말이죠.
전화가 왔습니다.
새벽 2시에 잠든지 얼마 되지 않아 비몽사몽 간에 받았습니다.
비몽사몽간에 목이 잠긴 목소리로
"여보세요~! 여보세요~!"
말없이 끊더군요
이번엔 제가 용기내서 전화 걸었죠
받지 않더군요
그리고 나서 문자가 왔습니다.
'정말 오빠가 생각 난다 오빠가 너무 잘해줬던게 생각 난다.
그렇지만 두려워서 받지 못하겠다.'
'그냥 정신 나간년이 정신 나간 문자 보냈다고 생각 하고 잊어버려라 미안하다'라고
그문자를 끝으로 제가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더라구요
그시간 이후 싱숭생숭한 맘에 잠못드는 새벽을 보냈죠...
3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아마 술먹고 전화 하고 문자를 보냈을겁니다.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을 보고 땅을 치며 후회 했을거에요ㅎ
제 못난 상황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