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후~! 다른 분의 전 남친에 대한 애절한 글을 보고 저도 용기내 써봅니다.

  • LV guest 익명
  • 비추천 3
  • 추천 10
  • 조회 4973
  • 2016.05.18 12:52

몇년동안 정말 불같이 서로 좋아했고 

어느 시간이 지난 후는 정말 미칠듯이 싸웠네요

그러다 어느 시간이 된 후에는 헤어지게 됐구요

 

하지만 항상 저는 그친구를 생각 합니다.

어느정도 경제력이 되었다면 정말 그친구에게 청혼을 했어도 진작 했었을겁니다.

 

저는 능력 없고 집에 손도 벌릴수 없는 상황이라

헤어져도 잡을수가 없네요.

정말 연락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서로 힘들어 지고 다시 헤어짐의 반복이 될것 같아

절대로 먼저 연락 할수 없습니다.

 

그런 헤어짐 후에

그 친구에게 먼저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남이 있었지만

얼마 만나지 못하고 헤어 졌습니다.

 

그 친구가 이야기 하더군요

"나는 속물인가봐~! 정말 오빠는 다 좋은데. 조금만 여유있었으면..."

"무슨 속물이야 내가 여자 였어도 나라도 그랬을거다"라고 말했었죠.

그러면서도 넌 내가 뭘 해준것도 없는데

뭐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더니 정말 다 좋았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다시 1년이 조금더 지난 지금

또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웠지만 연락 하지 못했던 저에게 말이죠.

 

전화가 왔습니다.

새벽 2시에 잠든지 얼마 되지 않아 비몽사몽 간에 받았습니다.

비몽사몽간에 목이 잠긴 목소리로

"여보세요~! 여보세요~!"

말없이 끊더군요

 

이번엔 제가 용기내서 전화 걸었죠

받지 않더군요

 

그리고 나서 문자가 왔습니다.

'정말 오빠가 생각 난다 오빠가 너무 잘해줬던게 생각 난다.

그렇지만 두려워서 받지 못하겠다.'

'그냥 정신 나간년이 정신 나간 문자 보냈다고 생각 하고 잊어버려라 미안하다'라고

그문자를 끝으로 제가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더라구요

 

그시간 이후 싱숭생숭한 맘에 잠못드는 새벽을 보냈죠...

 

3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아마 술먹고 전화 하고 문자를 보냈을겁니다.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을 보고 땅을 치며 후회 했을거에요ㅎ

 

제 못난 상황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추천 10 비추천 3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3 공백없징
세상을 살면서 본인이 바꿀 수 있는건 오직 자신밖에 없어요.
상황을 바꾸려면 스스로를 바꿔야죠!
 변화할 마음이 생겼다면 계획을 세우세요.(ex)xx회사 취직해서 , 5년안에 1억모으기) 구체적으로요!

 계획을 다 세우셨으면, 예전 여자친구에게 연락해서 만나자고해요.
만난뒤 본인이 계획한거 설명하세요.
그리고 말하세요!

" 아직도 너 사랑한다. 놓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내가 지금 가진건 이런 계획밖에 없다.
이 목표 달성 할때까지 , 너 기달리거다. 기다려 줄 수 있어?"

 기다려 줄 수 있다고 하면 전 여친 안고 키스 해주고, 부지런히 노력해서 계획 성공시켜야겠죠.
못기다린다고하면 마음속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악착같이 성공하셔야죠.

 어느 대답이 됐던간에, 좋은 자극제가되서 앞으로의 행보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LV 1 S센스
현실의 벽을 그분이 못넘는거같은대  만약  님이 억지로잡아  다시  좋은쪽으루 흘러간다해도


금방 닥칠 현실에  그여자분은 또  갈팡질팡하겠죠?


그 여자분이  먼저 다가오면 모를까 ~~~~~~~ 다가온다는건  결심을하고 오는것일태니


 그게아니라면    추억으로 남기는걸  추천해드려요~ 


어치피 시간지날수록  희미해질뿐임
LV 1 dkdo2kk
요즘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남자에게 경제력이 필요하더군요
그사람 다시 찾고 싶으면 앞으로 열심히 해서 돈 버세요
환경이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면 다시 만난다 해도 똑같을 겁니다
그리고 진짜 인연은 자신이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상황이 될 때 그 때 옆에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LV 4 아무런
사랑에 무슨 이유가 필요한가요?
힘들때도 함께 하고, 행복할때도 함께 하는게 사랑 아닌가요?
(여자친구)다 좋은데 돈이 있었으면, .... 이런거 필요 없구요.
(남자)다 좋은데 돈이 있었으면, .... 이게 무슨 얘기 입니까?
다 좋은데 돈이 없어서.....두분다 반성하세요.
핑게가 너무 너무 좋네요... 함께 잘 해 나갈 생각은 안하고.
여자분은 다 싫어도 돈있는 남자에게 가고.
남자분은 돈 벌어서 살만하면 아무나 결혼하고..

그렇게 사실 생각들이시죠.
너무 핑게가 그렇네요. 뭉처 살아도 힘든 세상을. 환경을 탓하지 말고 도전합시다..........
안해도 후회 해도 후회... 해 봅시다.....
LV 1 삐약삐약병…
저도 이분의견이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에 무슨 이유가 필요할까요..
LV 3 아하그렇구…
글쎄요....얼마나 않좋으신진 모르지만 저는 지방에서 돈한푼 없이 서울 올라와 친구들 모여사는곳에 언혀살면서 생활비만 좀 더 내며 살았습니다.그러다 몇년후 돈좀 모아서 어찌어찌 700에 17만원 반지하 월세방에 살게 되었고 지금 부인과 그때만나서 제 사는집 대려와서 사는거 보여주고 우리집도 나 도와줄 형편 않된다며 나랑 살래?물어보니 산다더라구요.그래서 양가 허락받고 시작해서 짐은 부천에 조만한 빌라 대출 겁나 끼고 사서 살고 있습니다.애 둘에.....저보다 더 없이 시작하시더라도 정신력이 가장 큰 관건일듯 싶네요~~
LV 2 샬라
우아 멋져요 ^^ 정말 좋은분이랑 결혼하신듯 ㅋ
LV 3 멜덴
미래의 대한 계획을 거창하게 잡으셨네요^^
그러다가 나이만 먹어갑니다.
나중에 좋은 사람 걸릴 것 같죠? 어느 세월에 장담합니까?
자신이 원했던 여자는 이미 내 안에 없는데?

지금 잡으세요^^
잡고 거창한 미래를 위한 계획보다, 조금이지만 소소한 계획을 함께 세우고,
동참할 마음이 있는지만 떠봅시다.

여자가 남자의 재산을 보고 결혼을 한다?라는 것은 대부분 인정하지만,
거기에 모든 여성이 그렇지 않습니다.
여자들도 '커리어'가 있어서 충분히 혼자서 생활할 수 있는 시대인데

결국 중요한 것은 '마음의 안정을 주는 남자'를 제일 선호합니다.
LV 3 수양
이건 지극히...제생각입니다만..다시말씀드리지만 제 생각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나는 속물인가봐~! 정말 오빠는 다 좋은데. 조금만 여유있었으면..." 이부분과

'정말 오빠가 생각 난다 오빠가 너무 잘해줬던게 생각 난다.

그렇지만 두려워서 받지 못하겠다.'

'그냥 정신 나간년이 정신 나간 문자 보냈다고 생각 하고 잊어버려라 미안하다'라고

 이부분은..전혀 매치가 안되지않나요..?
저도 예전에 여자친구였던 아이가 "난 너를 너무 사랑하고 함께하고 싶은데 결혼할 여유가 없으니 헤어지자"
라고 하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그래서 바로 헤어졌구요.

정말 사랑한다면 함께 극복 할 생각을 하고 과감히 사람을 선택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또한 현실에 맞게 다른사람을
찾아가는것 또한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뭐냐면..어장관리 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차피 만날것도 아니면서 왜 힘들게 연락해서 여지를 남겨두는건지..결국 안만날거라는 얘기잔아요?
함께 현실을 극복해서 잘해보자! 이런것도 아니니..그저 어장관리죠..
깨끗하게 잊으시고 새여자를 만나시기를.. 붙잡아서 행여 결혼한다해도.. 힘든현실이 다가오면 싸우고 이혼..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LV 2 샬라
그냥 딱봐도. 여자를 감당 못합니다. 드라마가 여자들 다버림.. 아니왜 꼭 남자가 능력을 가져야하나요? 여자연봉 2천이 남자연봉 5천이상 찿는거랑 머가 틀리나요? 선물?? 그건 주고받는거죠. 남자만하라는법 없어요. 난 20년전에도 누구를 만나던지. 미인대회여자출신이라도 거의 반반 썻던기억나네요. 내가밥사면 커피는여자가 내가술사면 모텔비는 여자가. 이런마인드로  연애햇던기억이.. 님여친같은분 만나봤죠., 제가머라한줄아세요? 능력있는남자 찿을려면 너부터 능력키워라고.. 돈질할바에야. 김태희만나지 너안만난다고.정말로 정신박힌여자면지분수알고 남자에게 된장질 안합니다. 그여자에게 더이상 장난감되지마세요. 또전화오면 이렇게하세요. 너만나기실타고. 돈안쓰고 징징거리는거 딱 싫다고. 순수하게 날좋아하면 나에게 물질적은거 기다하지말라고., 난 한푼이라도 더아껴서 미래 결혼할 내신부에게 내집이라도 있어야한다고., 그리말하세요.
LV 2 영숙이444
그냥 그 여자분에게 사랑하지만 너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고싶어 .. 좋은 남자 만나길 바랄게~ 라고 하고 접으심이 낳을것같네요 계속 연락한듯 미련만 못버리고 서로 미련을 못버려 만난듯 그 만남은 오래가지 않을것 같네요 힘내세요!
LV 4 카토타카
얼른 닥치는대로 돈버세요
게임같은거 하지마시고 화이팅~!
LV 1 갈웋앟니
젊으시다면...두분이 사랑하면서 같이 잘살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
글쓴이같은 분들 되게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3976 그냥 친절한건지 아님 관심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7) LV guest 익명 05-18 7969
3975 후~! 다른 분의 전 남친에 대한 애절한 글을 보고 저도 용기내 써봅니다. (13) LV guest 익명 05-18 4974
3974 궁금해서 문의를드려봅니다 (4) LV guest 익명 05-18 3314
3973 이 남자 심리 뭘까요 (10) LV guest 익명 05-17 5611
3972 남자분들 전여자친구가 생각날때가 있나요? (11) LV guest 익명 05-16 8292
3971 다들 진로문제로 고민이 만으시네요.. LV guest 익명 05-16 3282
3970 19살입니다. 제 고민들어주세요... (21) LV guest 익명 05-16 9092
3969 다들 몰래 ...... (10) LV guest 익명 05-15 7399
3968 중학생.. (9) LV guest 익명 05-15 6133
3967 저도 연애상담좀 해볼게요 (8) LV guest 익명 05-14 4366
3966 여자분들 간단한 심리 여쭤봅니다 (9) LV guest 익명 05-14 4882
3965 모태솔로 남잔데 여자한테 말거는법좀 알려주세요 (12) LV guest 익명 05-13 8182
3964 여성분들 봐주세요!! (호감표시?? 인사치레??) (13) LV guest 익명 05-13 8758
3963 한달반만에 그만뒀습니다. (11) LV 2 당신의떄가… 05-12 5787
3962 동네에 호감가는 여자분이 있는데 어떻게 다가가야할까요...? (4) LV 2 유유베니 05-12 4083
3961 버릇 없는 회사 후배 어떻게 하나요 (11) LV guest 익명 05-12 7165
3960 요즘 직종별 신입 연봉 궁금하네요 (3) LV guest 익명 05-11 4342
3959 이직이란 것이 최선책일까요? 인테리어업종 (6) LV 1 바우야 05-11 8450
3958 여성분들읽고 어떤상태인지 판단해주세요 (9) LV guest 익명 05-11 4223
3957 뺑소니를.... (4) LV guest 익명 05-11 3448
3956 웹퍼블리싱 근무시 연봉이 어느정도 되나요? (2) LV guest 익명 05-10 3515
3955 월급 180만원 (30) LV guest 익명 05-10 12788
3954 회사 퇴사 시 (7) LV guest 익명 05-10 4413
3953 이른 나이에 높은 직급 외롭네요.. (8) LV guest 익명 05-09 5903
3952 이여자의심리는멀까요??여성분만댓글주세요 (4) LV guest 익명 05-09 3868
3951 여성분들께 질문드립니다 답글달아주세요 (5) LV guest 익명 05-09 3488
3950 영어공부 (3) LV guest 익명 05-09 3351
3949 진로문제로 문의드립니다 (9급준비만 올해까지 7년정도됩니다...) (11) LV guest 익명 05-08 4822
3948 사기?결혼? (20) LV guest 익명 05-08 4860
3947 제2외국어중에 중국어를 배울려고 하는데 독학이 가능한가요? (6) LV guest 익명 05-07 3320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1/3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