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물이 나거나 기쁘거나 설레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쓸때 없이 예능프로를 보며 간접적으로 라고 웃어 보려고 틀어 놓고 있습니다. 연예 안한지 6~7년이 된거 같습니다. 그동안 돈이 없거나 일에 치여 연애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여자도 없어서 연애가 멀게 느껴집니다. 길 가다 보면 예쁜 여자가 보이면 예전에는 눈이 돌아가고 관심을 가졌지만, 지금은 그냥 지나가는 행인으로만 느껴집니다. 감정이 매말라 가는 나.. 건어물 남이 되어 버린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