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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 각오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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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8 18:51

 

결혼했습니다.

 

신랑은 장남, 저는 차녀.

 

장남은 자기 부모님하고 전화를 분기에 한번할까말까, 심지어 신랑 부모가 살아 있다면 쩜이라도 하나 찍어 보내달라고 할정도로

아들역시 부모한테 연락안하고 살았습니다.

 명절때도 바쁘거나 힘들면 안간적도 있는듯.

 

그럼 며느리는? 며느리도 그래야 합니까?

며느리가 그러면 아들이 안하는 몫까지 해야하고 삽니까?

전 이해가 안갑니다.

 

아들은 한번도 처가에 자기 휴대폰으로 전화한통 한적 없습니다.

저는 결혼전에도 인사며, 전화 드린적 몇번 있는데요. 이제는 하기 싫습니다.

 

이번에 시아버지 생신에 니 아버지니까 당신이 전화하고 내가 거들겠다 하니 엄청 싫어합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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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S센스
욕먹을 이유는 없다보구요    저같아도안하겠네요

그냥 똑같은 사람되는게 싫으면  안부전화정도는  해주세요
LV 3 아하그렇구…
굳이 욕먹을 이유는 없으시긴한데 생각을 좀만 바꿔 보세요..서로 좀 손해보고 산다치고 하셔야지 본전만 생각하심 망조의 지름길 입니다.남편분도 알아서 좀하셔야 하는데 좀 무감감하신편인가 보내요....남편분께 부모님 사셔야 얼마나 사시겠냐고 아남 더른방법으로 접근하시던 하세요.니 아버지니까 니가해라는건 아닌듯하네여^^;;
LV 3 해파리군
잘못의 경중을 따지자면 남편쪽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은... 사랑해서 결혼하신 거 아닌가요? 글만 읽어보면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하신 듯... 원래 사랑하면 서로 이해하고 내가 좀 더 손해보고 해서 서로 위해주는 거잖아요. 전혀 그런 모습이 안 느껴집니다. 웬간한 남들보다도요.
LV 2 방법을가르…
맞아요 안해도되요. 남편도 안하는데 내가 왜해? 맞아요. 앞으로도 그렇게 사시면 될것 같아요. 평생.
그러다 관계가 끝나면 어쩔수없는부분이고. 이게 남편을 통해서 말이 나온거라면 문제가 미루고 쌓이고 미루고 쌓이고하면서 커져서 결국 뭔 사단이 나겠지만, 남편에 의견이 아닌 친가쪽에 의견이라면 그냥 남편과 상의해서 적절히 조율하세요.
LV 2 올리비아핫…
잘못되진 않았지만....현명한 방법 같진 않네요...   

남편분이 100% 잘못하고 있지만.........부인분께서 먼저 연락하고 하시면 좋을듯 싶어요
LV 4 jackie0425
욕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남남사이라면요 부부사이라도 뭐 욕먹을 일은 아니죠
다만 사랑해서 결혼하신거라면 그리고 시부모님 다시는 안볼 사이 아니시라면
남편분 설득하시고 시댁이나 처가나 똑같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어색하더라도 통화하게 하세요
시댁을 더챙기거나 처가를 더챙기라는 말이 아닙니다. 똑같이 하되
아내되시는 분이 부모닙들과 관계에서 윤활제가 되주세요
결혼이란게 둘만하는게 아니라 가족이 합쳐지는 거 아닌가요
이쁜 마음으로 더 좋은 관계가 되게 도와주세요
LV 3 세치혀
바라는게 많다고 해야하나 욕심이 많다고 해야하나..
철이 없다고 해야하나...
신랑이요
LV 5 세모울프
결혼 하신분 안하신분!
남자분들 한번 물어 볼게요
솔직히 얼마나 부모님에게 연락을 드리세요.
더군다나 과묵한 남자라면 더 연락 안하실걸요
구지 한다면 돈이 필요해서 아니면 큰일이 생겨서
부모님이 필요할때 전화를 할걸요
평상시 부모님과 함께 살아도 대화가 적은 세상에 결혼 후엔
안부전화를 얼마나 할까요 안그런가요?
전 남자인데 딸들보다 말이 많습니다. 어머니하고 통화하면 1~2시간씩 하는데요
그러면 아버지가 전화비 많이 나온다며 빨리 끈으라고 뭐라하십니다.
그래서 아버지 안계신다고 하면 어머니하고 수다를 편하게 떨지요
지금은 딸들이 대신하다보니 저하고는 통화가 줄어 드네요.
그리고 처가집에 장모님 혼자 계시는데 첨엔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부탁을 하더군요. 좋은 사위가 되어달라고 차마 거절을 못하고
어색하지만 장모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아니면
비가 많이 오거나 무더운 날씨등을 맞춰서 전화를 걸었어요 왜나구요
이야기 거리를 많들려고 어색하게 전화 안하려고 말이지요
전화를 걸어 첫마디 하기가 힘들잖아요
그렇게 한달에 한번씩 전화를 드리다 보니 이젠 어색하지 않더군요
남편분 성격이 어떤지 아시잖아요 고칠 수 있으면 서로 대화로
고쳐가도록 노력하시구요. 그렇다고 강요할 필요 없습니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까요
자꾸 전화좀 하라고 시키면 하려고 맘먹다가도 더 안할 수 있으니까요
한번 이렇게 해보세요 남편분하고 함께 있을때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에게
통화를 하시다가 갑자기 남편분에게 바꿔주세요
"예 어머니 애기 아빠 바꿔 줄게요" 하면서 갑자기 전화기를 신랑에게 주세요
생각없고 버릇없는 남편이라면 그냥 끈거나 피하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아마 안부 말이라도 전할거에요
그래도 남편분이 전화를 안할때는 그냥 포기하세요 대신에 아내분이
하시면 되잖아요 꼭 나만 해야해 그런 생각을 가지지말구요.
LV 5 나는거부다
잘잘못을 따지자면 남편분이 잘못하셨지만  남편분을 사랑해서 사시는거니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그러면서 조금씩 가르쳐 주세요.  안해봐서 멋쩍어서 못하는것일 수 있습니다.
LV 2 duffe
남편분이 너무 납득안가고 화나고 열받으시겠지만
조련한다 생각하고
대화법을 바꿔보세요.
LV 4 난부자
먼저 남편분이랑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시지요.  남편의 생각을 들어보고
본인의 의견을 말해서도 안된다면 본인 생각대로 하셔도 될듯합니다. ^^
LV 1 뉴요커다
양가 인연끊고 현재 꾸리고 있는 가정만 생각하면서 사시던가, 그게 싫으시다면 이혼하시면 됩니다.
이미 마인드는 남남이시네요. 화목하지 않은 가정과 행복하지 않은 부모는 아이들의 미래를 어둡게 만듭니다.
LV 1 갈웋앟니
좀 이상한 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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