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적인 입장에서 말해볼게요
1. 처제결혼준비로 추석에 미국으로 여행겸 상견례를 가게되었음.
2. 저는 18개월 아들데리고 12시간 비행에 미국을 돌아다니면
장인,장모,처제들,다 힘들거라고 가지말자함.
3. 마누라는 이번기회아니면 못간다고 가자고함.
4. 처가식구들은 자기들과 가기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제가 가기싫으면
아들하고 마누라만 데려한다고함.
5. 저는 아들두고 마누라만 가라고하는데 절대 아들두고 못간다함.
대충 이런 상황인데요...
여러분이라면 어케 할것같나요
걍 따라갈까요, 어케든 아들을 못데려가게 해야하나요...
제가 너무 꽉 막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