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어느 정도 가까워지면 여자를 두고 자신의 일을 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사랑만 먹고는 살 수가 없잖아요. (물론 여자 꽁무니만 쫓는 남자도 있긴 하더군요)
그런데 여자는 남자가 끊임없이 자신을 갈구해주기를 원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능력을 유지하고, 더욱더 발전하길 바라지요.
말도 안 되지요. 회사에서 한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일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퇴근 이후, 또 주말까지 모조리 빼앗아가지 못해 안달이잖습니까. 그렇게 빼앗기고 남는 나머지 시간, 아무 것도 안하고 모아도 그다지 많지 않아요.
그 시간 자기 계발을 위해 쓰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 회사에서 버려졌을 때 할 수 있는 것은 닭집 밖에 없어요. 그것도 아무런 경쟁력 없는 닭집.
결혼이라도 하면 그나마 퇴근한 이후 같이 있으니 덜 할텐데... 연인일 때는 외부에서 만날 수 밖에 없으니 시간이 참으로 비효율적으로 흘러가지요. 여자들은 카페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어도 같이 있고 싶어하더라구요. 물론 그 마음 이해하지 못하는 바 아니나... 이런 나라에서, 이런 시기에 한 가정의 경제를 책임질 준비를 해야하는 남자의 어깨도 생각해주셨으면.
이런말이 있습니다..
헤어졌던 연인이 다시 만날 확률은 82%라고 합니다..
그중에 잘되는 확률은 3%이고, 나머지 97%는 다시 헤어진다고 합니다..
처음에 헤어졌던 똑같은 이유로..
그러니 헤어짐에 너무 의미를 두지마시고 지금 순간에 충실하시되 너무 힘들다싶으면 다음 인연을 찾는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