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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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84
2014.11.13 12:32

남자친구가 저를 너무 많이 좋아해줘요 그런데 저는 남자친구가 좋긴한데 막 엄청 좋은건아니에요

이러다가 마음이금방 식을거같은데어떡하죠 ㅠㅠㅠㅠㅠ근데 남친이 군대에있어서 군대에있는동안만큼이라도 항상 좋은일만 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마음을 유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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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파맛 2014.11.13 13:47:33

전 군 다녀온지 10년 넘은 사람입니다
군에서 99% 헤어진다고 봄니다
남자야 뭐 그럴 껀덕지가 없지만
여자들이 배신한다는거 ㅎㅎ

슈퍼해리 2014.11.13 13:59:03

여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와 사귀고 결혼하는게 정답인듯해요 ~

하지만 여자가 남자를 너무 좋아하면 남자들은 쉽게 실증난다는게 단점이죠 !!

만일 남친 제대하는동안 기다려준다면 남친은 더 잘할듯 싶은데요 ^^

개털제이 2014.11.13 15:46:40

군대에서 보통 헤어지는데 안그런 커플도 보고
제대 하자마자 결혼하는 커플도 봤습니다.
제대 하자마자 여친 바로 차버리는 사람도 보고...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습니다.
보통 떨어져 있으면 맘이 변하는게 당연하지만...생각 잘하셔야합니다.

침스키 2014.11.13 18:20:01

남자가 여자를 더 많이 좋아해주는 연애를 해야 여자들에게 좋아요. 입장이 반대라고 생각해보세요... 그거 좋지 않아요...

흑혈수 2014.11.13 19:49:22

그냥... 아직 어린 나이신거 같은데~ 좀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보세요~!ㅎㅎ

재영으아 2014.11.13 20:04:23

군대에있으면 여친구가 전부입니다...잘해보세요

쟈르쟈르 2014.11.13 21:14:28

맘에 없으면 미련주지 말아요. 큰 화를 당할 수도 있어요.ㅣ

dummy01 2014.11.13 21:14:46

살다보면 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있죠 그 과정인것 같습니다.

은인SK 2014.11.13 22:39:04

슈퍼해리님 침스키님 말에 동감합니다만,, 완전 어이없게 안 어울리는 상황이면 그건 좀 별로인듯..

민지예요 2014.11.13 23:07:13

막 엄청 보고싶어서 죽을것 같고~ 그런거 아니라면 남자친구 입장에서 더 기다리면서 그리움에 사무치게
하지마시고, 빨리 끝내주세요..

코좀치워 2014.11.13 23:23:48

남자친구를 위해서라는 마인드라면 정리하세요 한번뿐인삶인데 남생각하느라 본인생각을 미루면안되져

바앙패 2014.11.14 00:00:50

군대가는 동안 헤어지는건 너무 당연한 겁니다. 많이 아프다하더라도 정상입니다. 상대방도 뻔뻔해할필요도 없지만
그리 미안할필요도 없구요, 맘가는데로 하세요

는나당 2014.11.14 00:52:45

요즘은 군대 제대하고도 만나는 사람들 많음.

개샹토끼 2014.11.14 01:03:01

남친 입장생각하셔서 단호하게 결정내려주시는게 최소한의 배려같네요

bhunt 2014.11.14 01:05:45

마음은 커지기도 좀 작아지기도 한답니다

조빈가 2014.11.14 01:06:18

믿고기다려주세요~~~~

아기왕자 2014.11.14 07:15:50

마음이 가는데로 하세요! 기다려주실 맘 있으시면 쭉 기다려주시고 아니면 헤어져주세요 ~
그게 두분을 위한거 라고 봅니다!

불끄니1 2014.11.14 20:24:15

인간사 다 마음가는대로 사는게 답입니다
자신의 행동은 권리입니다. 단, 책임이 따른다는 건 아시죠

yohoho 2014.11.14 20:32:29

그남자랑 결혼할거 아니면 2년이라는 꽃다운 청춘 왜 낭비하세요?
많은 남자 만나보시고 나중에 후회 마시길 ㅋㅋㅋ
인생 선배로써 다 느끼는게 있어 해주는 말입니다~

꽃보다남자… 2014.11.14 23:18:21

고무신 거꾸로 신고 군바리 버리세요~

무책임대통… 2014.11.15 00:48:19

군화를 꺼구로 신겠군요....

hdai 2014.11.15 02:44:50

객관적으로 상대가 나보다 더 사랑하는거라 하시면 결혼 상대입니다.
반대로 상대보다 내가 더 사랑한다 싶으면 그건 연애겠죠..

방대 2014.11.15 10:02:43

그냥 요즘 군대짧으니까 기다리세요 ㅋ

검정말 2014.11.15 11:52:21

뭐.. 기본 해어지고 다시만나고 그러는거쥐요... 그얀

노랭노랭노… 2014.11.15 20:18:58

모든건 자기의 마음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아직은 결혼할 나이가 아니라서 가볍게 사귈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사귀어도 괜찮아요. 자신의 끌리는 마음으로 사귀시길. 자기가 그사람을 별로 안좋아한다고 느낀다면 그건 그것대로 너무한 일입니다. 잘판단해주세요.

미나미군 2014.11.15 21:53:14

그런마음을 먹는다는 자체가 마음이 없는거같아서, 남자친구에게 상처 줄까봐 걱정하는마음의 일부가 아닐까요..? 상처없는 이별은 없겠지만. 자신을 숨기고 행동하다간 더큰 상처를 줄수도 있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하트o 2014.11.16 00:12:26

ㅎㅎㅎ 군대간남자랑 결혼까지 간다는건 정말 극소수에요,

여자가 기다려봤자 돌아온남자는 내가 알던놈이 아니고,

아는동생은 남자친구 군대보내고 신나게 바람피고 놀다가, 휴가나올때만 만나서 또 잘해주고,

그러다 지금은 어찌된진 모르겠네요 ㅎㅎ

여하튼 둘다 미친듯이 좋아하는커플 별로 없다고봄!

별빛달빛a 2014.11.16 02:30:52

걱정된다는데서부터 유추컨데 전역까지 잘 버티실거같네요. 보통 괸찮아 기다릴수 있어 이런분들이 중간에 많이 거꾸로신더라구용 ㅎ 걱정을스스로 하는편이 더 오래갑니다 ㅎㅎ

제5의물결 2014.11.16 17:30:27

군대있는 남친이 여자분을 너무 좋아하는데 작성자님은
그 정도는 아니라, 남자가 달아오르다가 시간이 가면서
여자분에 대한 마음이 식어버릴까 고민이라는 사연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어떻게 마음을 유지하죠"라고 해서
마음이 식어 버릴 그 대상이 여자분~자신이라는거네요.

감정에 대한 부분은, 개인적인 가치관이 중요하고 많이
작용하는 부분이라 정답은 없어요. 그리고 최소한 범위
예의만 배려하면 되지 상대의 상태나 마음가짐 등으로
인해서, 자신의 중요한 사랑이라는 부분에 영향을 주지
는 마세요. 그것은 오히려 상대에 대한 예의도 아네요~
아름답고 소중한 젊음의 시기에 시.간.낭.비.일뿐에요!

"남자가 날 너무 좋아하는데, 어쩌지..."라고하면서 고개
숙이고 받아들이고 주저하는 인생을 산다면,작성자님의
인생은 없는거에요.삶에서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주 하세요.그렇게 소극적인 시간은 이후에 더나은삶을
위한 유용한 경험으로도 작용을 못해요. 그리고 가능하다
면 인성을 갖춘 교수님이나 개념이 있으신 어르신들과 이
야기를 해 보는 시간을 꼭 가져 보세요. 그러면 그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그 시기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해 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