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저랑 같아요!! 전 33살 제 남친은 20살..ㅎㅎ
현실의 벽이 만만치 않은건 당연한거지만 힘내라고 말하고싶네요..!! 그래야 나도 힘이 나니까~
서로 정말 많이 의지하고 믿어야해요.. 안그러면 많은 시련이 있을테니까..
그리고 여자입장에서 정말 매일 불안할수밖에없을꺼예요.
난 나이도 많고 늙어가는데.. 남친은 아직 파릇파릇하고.. 사회생활하면서 이쁘고 어린 여자들 참 많이 만나게될텐데.. 내가 걸림돌이 되는것도 같고.. 이런저런 생각들도 불안해한답니다. 그러니 믿음을 주세요.
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이쁜사랑 하시구요~♥
전 현실적인 얘기를 해 볼게요..님 36일 때 그분은 50입니다..적은 나이 차이는 솔직히 아니죠
지금 당장은 어떨지 몰라도 나이를 먹을 수록 세월의 격차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부모님을 비롯해 주변에서 반대도 심하시겠죠? 그 모든 것을 극복하는게 쉬운일은 아닐거라 생각드네요
자녀 계획이 없거나 남성분이 일편단심 스타일이거나 쿨하게 돈이 많아서 그여자만 바라볼수 있겠다 싶으면
결혼 생각 해볼 수 있겠다 싶지만 그렇지 않다면 서로를 위해 추억으로 간직하시죠.
사랑한다는 지금의 감정이 평생 가지 않는다면 그 여자분에게는 잔인한 추억이 될것이에요.
남자분이야 어리니까 앞으로 기회가 무궁무진하니까 큰 상관없잖아요
요즘 남자들이 연상녀에 빠지는건 젊은 여자들 하고 연애가 힘들어서 아닐까요 ㅎ
젊다는거 하나가 밑천인데 그것만 들이 밀어서는 요즘 젊은 여자들을 사귈 수가 없죠..
차도 있어야 하고 연봉도 높아야 되고 키도 커야 되고 잘생겨야 되고..
하지만 연상녀에게는 내 젊음이 가장 큰 장점이 될 수가 있죠..
나이가 무슨상관인가요~좋으면 계속 잘 사귀시면되는거죠~
부모님의 반대도 심하실텐데~ 그런걱정이 먼저이실듯~
제아는지인도 11살정도 나이차이가 나요~ 그런데도 서로 믿고 지금것 잘지내고있어요~ 결혼도했구요~
하지만 좀전에 얘기하셨듯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어요~ 오히려 연상여자분집에서 반대가 더심했어요~
왜냐면 그러다보면 분명 남자는 바람나거나~ 떠날꺼라구요~ 하지만 지금 결혼4년차인데도 알콩달콩하고 잘지내고 있어용~
그러니 님도 그여자분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지금 그마음 쭉~~이어가시길바래요~ㅋㅋ홧팅~~~!!!!ㅋㅋㅋㅋㅋ